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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7일 MLB 다저스 vs 밀워키전, 오늘의 빅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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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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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LA 다저스의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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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는 완전히 다른 투수로 변했습니다.
필라델피아와의 디비전시리즈에서 6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올 시즌 밀워키를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82를 기록하며 ‘천적’ 관계를 형성한 점은 이번 등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타선은 메이저리그 최강이라 불리며, 포스트시즌에서도 그 위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타율 .262, 10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식지 않는 화력을 과시 중입니다.
무키 베츠–프레디 프리먼–오타니 쇼헤이로 이어지는 MVP 트리오가 중심을 잡고 있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와 엔리케 에르난데스가 3할이 넘는 타율로 하위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는 균형 잡힌 타선 구성은 밀워키의 불펜데이 전략을 흔들 핵심 포인트입니다.
불펜이 약점으로 꼽히던 다저스지만, 이번 시리즈에서는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2차전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9이닝 완투승을 거두며 불펜진이 완전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이 덕분에 3차전에서는 글라스노우가 조기에 흔들리더라도 필승조 총동원이 가능한 여유가 생겼습니다.
즉, 체력적으로 완충된 불펜이 다저스의 강력한 무기가 될 전망입니다.
밀워키는 선발 투수를 예고하지 않았고, 팀의 최대 강점인 불펜을 총동원하는 ‘불펜데이’ 운용이 유력합니다.
포스트시즌 불펜 평균자책점 1.23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기반으로 한 전략이죠.
좌완 베테랑 호세 퀸타나나 100마일 강속구를 던지는 제이콥 미시오스카가 롱릴리프로 나설 가능성이 큽니다.
이들은 과거 다저스를 상대로도 좋은 투구를 펼친 경험이 있어 자신감을 가질 만합니다.
문제는 타선입니다.
정규시즌 내셔널리그 승률 1위였던 밀워키는 포스트시즌 들어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습니다.
팀 타율이 .206까지 떨어졌고, 간판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는 17타수 무안타의 침묵 중입니다.
잭슨 추리오가 분투하고 있지만 주축 타자 대부분이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불펜은 여전히 강력하지만, 잦은 등판으로 인한 체력 저하가 변수입니다.
핵심 불펜 요원들이 짧은 휴식 후 연속 등판을 이어가고 있어, 강력한 다저스 타선을 상대로 언제 한계에 부딪힐지 모릅니다.
⚾ 경기 총평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글라스노우 vs 밀워키 불펜진의 맞대결로 요약됩니다.
글라스노우는 올 시즌 밀워키 상대로 압도적인 투구를 펼쳤고, 큰 경기에서 강한 투수로 평가받습니다.
반면 밀워키는 검증된 불펜진을 내세워 총력전을 준비하지만, 타선 부진이 뼈아픕니다.
승부의 핵심은 결국 타선의 집중력입니다.
다저스는 포스트시즌에서도 꾸준한 화력을 보여주고 있고, 밀워키는 주축들의 부진으로 공격이 답답합니다.
체력적으로 여유 있는 다저스 불펜과 끈질긴 타격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 역시 홈팀 LA 다저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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