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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수원KT 대구가스공사 – 외곽 대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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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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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PICK | 수원KT 승 (스코어 8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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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수원KT와 대구한국가스공사의 맞대결은 상반된 팀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다.
KT는 홈 반등과 공격 조율이 과제로 떠올랐고, 가스공사는 시즌 첫 승을 위한 절박한 승부에 나선다.
수원KT – “공격 부진에도 수비는 살아 있다”
KT는 직전 경기에서 창원LG에 53–69로 패하며 2연승이 중단됐다.
초반 LG의 유기상에게 3점슛 4개를 내주며 크게 밀렸고, 이후 김선형과 카굴랑안의 속공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3점슛 2-8, 야투 성공률 37%**에 머물며 공격 생산력이 떨어졌다.
김선형(11득점)과 카굴랑안(11득점)이 분전했지만 득점 루트가 제한적이었다.
팀 전체가 속공(9-6)과 턴오버(9-16) 면에서는 앞섰으나, 외곽 슛이 터지지 않으면서 추격의 동력이 부족했다.
KT의 강점은 여전히 수비력과 리바운드 밸런스다.
데릭 윌리엄스가 부상 복귀 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고, 힉스도 꾸준히 포스트에서 버텨주며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문정현의 활동량과 김영환의 베테랑 리딩이 더해지면, KT의 팀 디펜스는 리그 상위 수준으로 평가된다.
대구한국가스공사 – “라건아와 벨란겔의 분전, 그러나 팀 완성도는 여전히 숙제”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울산모비스전에서 77–82로 패하며 개막 5연패를 기록했다.
전반에는 라건아와 벨란겔이 분전했지만, 공수 전환 과정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38–51로 크게 뒤졌다.
3쿼터에 신승민의 3점슛이 터지며 추격했으나, 수비 집중력 저하와 턴오버(총 14개)가 발목을 잡았다.
라건아(23득점 9리바운드, 3점슛 3개) 와 벨란겔(24득점) 이 공격을 이끌고 있지만, 두 선수의 개인 능력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이 한계로 지적된다.
마티앙의 컨디션이 여전히 올라오지 않았고, 벤치 득점이 부족해 후반부 체력 저하 시 공격 효율이 급격히 떨어지는 구조다.
수비에서는 외국인 매치업에서 파울 트러블이 잦고, 리바운드 세컨드 찬스 허용률이 리그 최하위권이다.
승부 포인트 – “KT의 높이 우위 vs 가스공사의 단조로운 전개”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는 한국가스공사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지만, KT 홈에서는 KT가 2승 1패로 강세였다.
올 시즌 KT는 공격력 기복이 있지만, 수비 조직력·높이 싸움·리바운드 컨트롤 면에서는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여전히 라건아–벨란겔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아, 수비가 좋은 KT를 상대로는 전술 다양성이 부족한 한계를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KT는 데릭 윌리엄스와 힉스의 인사이드 조합으로 제공권을 장악하고, 외곽에서는 김영환의 3점슛과 문정현의 돌파로 경기 흐름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가스공사는 벨란겔의 슈팅 감각이 살아나야 하고, 라건아가 장시간 코트를 지켜야 승산이 있다.
그러나 수비 집중력과 체력 밸런스 면에서 KT가 우위다.
예상 결과
KT는 비록 직전 경기에서 완패했지만, 홈에서의 수비 밸런스와 높이 싸움에서 여전히 리그 상위권이다.
반면 가스공사는 시즌 개막 이후 아직 한 번도 완성된 경기 운영을 보여주지 못했다.
결국 수비력과 세트 오펜스 효율에서 앞선 수원KT가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결과: 수원KT 승 (스코어 83–72)
핵심 포인트 KT 승 / 언더(157.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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