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KBO 한화이글스 삼성라이온즈 생중계 – 투수전 예고

오늘의 PICK	핵심 베팅 포인트: 한화 -1.5, 언더 7.5

한화이글스 vs 삼성라이온즈 – ‘리그 최강 에이스’ 폰세 vs ‘원정 강투’ 가라비토, 운명의 맞대결

10월 18일 대전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맞대결은 리그 최강 투수 코디 폰세와 삼성의 핵심 외국인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의 선발 맞대결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 팀 모두 시즌 막판 순위 경쟁의 분수령에 놓여 있는 가운데, 에이스들의 어깨에 희비가 갈릴 전망이다.

한화이글스 – “슈퍼 에이스 코디 폰세, 리그를 지배한 괴물”
한화의 선발 코디 폰세(우투, 17승 1패, ERA 1.89) 는 올 시즌 KBO 리그를 완전히 지배한 명실상부한 슈퍼 에이스다.
27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를 거두며 다승·평균자책·탈삼진 부문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 153km/h를 상회하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커브, 체인지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정교한 제구력까지 겸비했다.

특히 홈에서의 안정감은 압도적이다.
홈 14경기에서 10승 무패, 평균자책점 0.89라는 믿기 힘든 기록을 남겼다.
경기 내내 긴 이닝을 소화하며, 마운드 위에서 냉철한 운영으로 팀 전체의 안정감을 이끌고 있다.
시즌 막바지에도 컨디션 저하 없이 꾸준히 구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화는 폰세가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승률 90% 이상을 기록 중이다.

한화 타선은 최근 휴식일을 통해 체력을 비축했고, 장단타 조합이 살아나며 폰세의 호투에 든든한 지원을 더할 전망이다.
불펜 역시 김서현, 박상원, 장시환 등이 이닝을 나눠 소화할 수 있어, 전반적인 투수진의 짜임새에서 한화가 우세하다.

 삼성라이온즈 – “가라비토, 제구 안정이 관건”
삼성의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우투, 4승 4패, ERA 2.64) 는 시즌 중반 합류 후 안정된 투구로 팀의 후반기 반등에 기여했다.
평균 150km/h에 육박하는 빠른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이며, 구위 자체는 리그 상위권 수준이다.
올 시즌 한화 타선을 상대로도 상대전적이 좋았던 투수로 꼽힌다.

다만, 가라비토의 약점은 제구다.
이닝당 볼넷 허용률(WHIP 1.19)이 다소 높은 편이며, 특히 볼넷 이후 실점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되는 점은 불안 요소다.
중반 이후 체력 저하로 구위가 떨어질 경우, 한화 타선이 이를 놓치지 않고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삼성 타선은 최근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이어진 강한 집중력을 앞세워 후반 승부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선발 투수의 제구가 흔들릴 경우 불펜 소모가 커지며, 한화의 긴 이닝 운영에 밀릴 가능성이 크다.

 경기 전망 – “투수전 양상 속 후반 불펜 싸움이 승부를 가를 것”
이번 경기는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 폰세와 시즌 후반 급부상한 가라비토의 맞대결로 초반에는 치열한 투수전 양상이 예상된다.
두 투수 모두 삼진 능력이 탁월하지만, 경기 중반 이후에는 이닝 소화 능력과 제구 안정성에서 폰세가 확실히 우세하다.

폰세는 7이닝 이상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는 체력과 집중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가라비토는 중반 이후 볼카운트 싸움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승부는 6회 이후 불펜 싸움과 타선 집중력에서 갈릴 전망이다.

현재 한화는 체력적 여유와 홈 이점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불펜 운용에서도 전력의 균형이 잡혀 있다.
반면 삼성은 선발 의존도가 높고, 불펜이 장기전에서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

 예상 결과
예상 스코어: 한화이글스 4 – 2 삼성라이온즈
폰세가 초반부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하고, 한화 타선이 중반 이후 추가점을 만들어 승리를 굳힐 가능성이 높다.
결국 리그 최고 에이스의 존재감이 홈 경기에서 다시 한 번 빛을 발할 전망이다.

예상 결과: 한화이글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