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여자 V리그 대전: 페퍼저축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개막전 중계

오늘의 PICK	도로공사 승리

페퍼저축은행 상세 분석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이후 4시즌 연속 리그 최하위에 머물며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오프시즌 동안 고예림과 외국인 선수 조이를 영입하며 리시브 라인과 공격력 보강을 꾀했지만,
팀의 고질적인 약점인 수비 불안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시즌  리그 최하위(24.19%) 를 기록했던 리시브 효율은
여전히 팀 전체의 경기력에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전 세터 이원정이 부상으로 1라운드 초반 결장이 불가피해
공격 전개의 안정성마저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스 박정아가 공격을 이끌겠지만, 불안한 리시브와 세터 공백 속에서
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결국 전력 보강에도 불구하고 팀 조직력과 수비 안정성이
크게 개선되지 않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