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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KBO 프리뷰: KT 위즈 vs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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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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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KT의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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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은 직전 키움전에서 6.1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후반기 들어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최근 5경기 ERA 3.18로 안정감을 되찾았다. 다만 이번 시즌 한화전에서는 3번 선발 등판해 모두 패배를 기록했다(원정 6이닝 2실점, 6.2이닝 4실점, 홈 5이닝 3자책). 불펜은 전날 휴식으로 총력 가동이 가능하다.
한화 선발 – 박준영 (올 시즌 1군 첫 등판 / 퓨처스 ERA 5.47)
2022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한 박준영이 시즌 첫 1군 선발 기회를 잡았다. 퓨처스리그에서는 11경기 3패 ERA 5.47로 평범했으나 최근 선발로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빠른 직구가 장점이지만 제구 불안이 숙제다. 불펜 역시 전날 휴식으로 총출동 가능하다.
팀 최근 경기 흐름
KT : 지난 KIA전에서 초반 흔들린 소형준이 6이닝 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이 3회 대거 5득점을 올리며 9-3 역전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살렸다.
한화 : SSG전에서 7회 대타 이도윤의 동점타, 이진영의 역전 투런, 노시환의 적시타로 5-2로 앞섰지만 9회 김서현이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5-6 패배. 2연승이 끊기며 2위가 확정됐다.
전력 비교 및 전망
KT는 이날 승리하고 NC가 패할 경우 5위로 시즌을 마칠 수 있다. 오원석은 한화전에서 유독 약했지만 최근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필요하다면 패트릭·고영표도 불펜에서 가세할 수 있어 마운드 운영의 폭이 넓다.
한화는 이미 2위를 확정 지었기 때문에 필승조 총동원은 어렵다. 박준영이 데뷔 첫 선발로 나서지만 제구가 불안한 편이고,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경기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KT 타선은 최근 집중력이 살아났고, 한화의 불안한 마운드를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KT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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