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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리그앙 중계: 모나코 vs 니스, 리그 상위권 향한 시험대

안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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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의 승리
이번 ‘데르비 드 라 코트다쥐르’는 두 팀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공격 상황 속에서 열린다. 홈팀 AS 모나코는 리그 최강의 홈 화력을 자랑하는 반면, 원정팀 OGC 니스는 원정 부진과 체력 저하라는 이중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모나코는 아디 휘터 감독 아래 유연하고 공격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본적으로 3-4-2-1 포메이션을 사용하지만, 상대 전술에 따라 5-2-3으로 전환하는 등 전술적 유연성을 갖췄다. 짧고 정확한 패스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유지하면서도, 측면 크로스와 로빙 패스를 통해 상대 수비를 흔드는 공격 패턴이 특징이다. 특히 경기당 평균 스프린트 154회, 스프린트 거리 2,507m로 리그 2위를 기록하며 높은 활동량을 자랑한다. 이러한 공격성은 홈에서 더욱 빛난다. 모나코는 6경기에서 14골(리그 최다)을 기록했고, 그중 11골이 홈에서 나왔다. 최근 홈 11경기 연속 무패도 이들의 안정적 경기 운영을 증명한다. 페널티킥을 제외한 기대 득점(npxG)은 10.8(경기당 1.8)로, 오픈 플레이에서 꾸준히 양질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내고 있다. 다만, 플레이메이커 알렉산드르 골로빈의 부상 결장은 뼈아프다. 그의 창의적 패스와 경기 조율 부재는 미나미노 타쿠미와 마그네스 아클리우슈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만든다. 휘터 감독은 특정 선수 의존을 줄이고 공격 전개를 다변화해, 윙백과 미드필더의 적극적인 침투로 수적 우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면, OGC 니스는 공격 효율 저하와 피로 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리그 6경기에서 단 7득점에 그쳤으며, ‘빅 찬스’ 15회 중 절반 이상을 놓치는 등 결정력 부족이 심각하다. 원정에서는 2전 전패(2득점 7실점)로 부진하며, 기대 득점(xG)도 2.9에 불과하다. 프랑크 에스 감독은 4-3-3 기반의 빠른 역습 전술을 유지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체력적 한계가 뚜렷하다. 니스는 불과 이틀 전 유로파리그(페네르바흐체 원정)를 치러 회복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평균 스프린트 149회(리그 3위), 거리 2,496m(3위)를 기록하는 활동량 팀이지만, 이번엔 그 강점을 살리기 어렵다. 체력 저하는 전방 압박, 수비 전환, 역습의 날카로움을 모두 떨어뜨릴 것이다.

결국 승부의 추가 기울 방향은 명확하다. 리그 최다 득점팀 모나코의 홈 공격력과, 주전 수비수 셋이 빠지고 이틀 휴식 후 원정에 나선 니스의 수비력은 대조적이다. 모나코의 빠른 패스 전개와 압박은 지친 니스의 수비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일 것이다. 니스가 승점을 얻으려면 극단적인 수비와 테렘 모피의 개인 역습에 의존해야 하지만, 90분 동안 이를 유지하기는 어렵다. 체력, 전력, 홈 이점 모두 모나코에 유리하다. 약간의 수비 불안 요소가 있더라도, 모나코가 만들어낼 득점 기회의 양과 질이 승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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