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 서울 SK 나이츠 vs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분석 리포트

서울 SK 나이츠 (리그 5위 / 15승 11패)

• 상승세의 기류: 최근 고양 소노를 상대로 14점 차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리고 있습니다.
• '워니가 워니했다': 핵심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직전 경기에서 4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3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리그 최강의 파괴력을 증명했습니다.
• 조직력의 안정: 안영준(12점)과 톨렌티노, 최부경 등 국내외 선수들의 조화가 살아나며 중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리그 2위 / 17승 9패)

• 상위권 수성 중: 현재 17승 9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으며, 유도훈 감독 체제에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 최근 전적의 기복: 지난 28일 창원 LG전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꿨으나, 원주 DB전 패배 등 최근 경기력에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주요 전력: 오브라이언트가 팀 내 최다 득점원으로 활약 중이며, 변준형과 아시아쿼터 아반도가 팀의 빠른 공격을 주도합니다.

● 승패 예상: 서울 SK 나이츠 근소 우세 (박빙)

시즌 순위는 정관장이 높지만, 최근 기세는 자밀 워니를 앞세운 SK가 무섭습니다. 특히 지난 11월 맞대결에서 SK가 4쿼터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68-66으로 역전승을 거둔 바 있어 심리적 우위에 있습니다. 정관장은 이번 시즌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1승 1패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베팅 전략: 서울 SK 승 및 160.5 기준 언더(Under)

두 팀의 최근 맞대결은 모두 70점대 이하의 저득점 공방전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SK의 강력한 대인 방어와 정관장의 조직적인 수비가 맞붙을 경우, 다득점보다는 한두 점 차 승부의 저득점 양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