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14:00 | 고양 소노 vs 대구 한국가스공사 분석 리포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공동 7위 / 9승 17패)

• 지독한 '안방 징크스': 최근 홈에서 서울 SK(70-77), 원주 DB(92-98)에 연달아 패하며 홈 7연패라는 최악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 이정현의 고군분투: 에이스 이정현이 매 경기 20점 내외의 득점과 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지만, 팀 전체의 야투 기복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 상대 전적의 자신감: 이번 시즌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는 2승 무패(86-80, 93-82)를 기록하며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10위 / 8승 18패)

• 탈꼴찌를 위한 사투: 최근 수원 KT를 83-75로 꺾고 4연패를 탈출했으나, 이어진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1점 차(66-67)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 외곽포에 의존하는 공격: KT전에서 3점슛 16개를 폭발시키며 승리했듯 외곽 화력이 터져야 승산이 있으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 전력 재정비: 외국인 선수 닉 퍼킨스를 영입하고 아시아쿼터 벨란겔을 중심으로 전열을 가다듬어 중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 승패 예상: 고양 소노 우세 (박빙)

고양 소노가 홈 7연패 중이지만,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는 이번 시즌 전승을 거두고 있어 심리적 우위에 있습니다. 특히 이정현과 네이던 나이트의 골밑 장악력이 가스공사의 수비를 흔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가스공사가 최근 1점 차 승부를 벌일 만큼 경기력이 올라왔다는 점이 변수입니다.

● 베팅 전략: 고양 소노 승 및 165.5 기준 오버(Over)

두 팀의 지난 맞대결 모두 165점 이상의 고득점 양상을 보였습니다. 소노의 양궁 농구와 가스공사의 최근 살아난 3점슛 화력을 고려할 때 다득점 승부가 예상됩니다. 소노가 홈 연패를 끊기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3~5점 차 내외의 승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