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KBO키움히어로즈 기아타이거즈

오늘의 PICK	KIA 승

경기일시: 2025년 6월 24일
대진: 키움 히어로즈 vs KIA 타이거즈
장소: 고척 스카이돔

1. 선발투수 비교
키움 – 김윤하 (0승 10패, ERA 6.01 / vs KIA: 2패 ERA 9.00)
김윤하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10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4경기에서는 3실점 이하로 막고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많은 볼넷(4사사구)과 낮은 탈삼진율, 높은 피장타율이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KIA 상대로는 이번 시즌 세 차례 만나 평균 6실점 이상을 허용하는 등 극도로 약한 면모를 드러냈다.

KIA – 윤영철 (1승 6패, ERA 5.18 / vs 키움: 1패 ERA 9.00)
윤영철은 시즌 초반 난조를 겪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ERA 2.77을 기록하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는 못하지만, 제구가 안정되며 실점을 억제하고 있다. 다만 키움전 한 차례 등판에서는 2이닝 6실점(2자책)으로 흔들린 바 있어, 초반 공략 변수는 여전히 존재한다.

2. 타선 및 팀 흐름
키움
한화와의 일요일 경기에서 알칸타라가 조기 강판되며 4-10 대패. 팀은 최근 2연패에 빠졌고, 주간 성적도 1승 3패에 그쳤다. 타선은 리드오프부터 하위타선까지 전체적으로 장타력이 부족하고, 득점 루틴이 일정치 않다. 외국인 타자 스톤이 타점을 내고 있지만, 그 외 지원은 제한적이다.

KIA
최근 5연승 포함 지난주 4승 1무로 최고의 흐름을 유지 중. 주전 선수 외에 오선우, 김석환, 김호령 등 대체자원들의 활약이 매우 인상적이다. 중심타선의 무게감은 다소 부족하지만, 전체적인 응집력과 집중타 능력은 리그 상위권이다.

3. 불펜 비교
키움 불펜은 이강준, 정세영 등 셋업 자원들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후반 실점률이 높은 편이다.

KIA 불펜은 마무리 정해영의 기복이 있긴 하나, 성영탁의 성장과 우완 필승조의 복귀로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 결론
두 팀 모두 선발의 절대적인 믿음은 떨어지지만, 최근 흐름과 팀 전력, 타선의 응집력 등을 고려하면 KIA의 우세가 예상된다. 김윤하는 올 시즌 내내 제구 난조와 실점 억제 실패가 반복되고 있으며, KIA 타선은 그를 공략할 충분한 전력을 갖춘 상황이다. 윤영철은 큰 기대보다는 5이닝 2~3실점 정도만 해줘도 승기를 잡기에 충분하다.

예상 스코어: KIA 6 – 4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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