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KBO 두산베어스 SSG랜더스

경기일시: 2025년 6월 24일
대진: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장소: 잠실야구장

1. 선발투수 비교
두산 – 최원준 (6패, ERA 4.95 / vs SSG 24시즌 1승 1패 ERA 7.56)
직전 한화전에서 4.1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 특히 피안타(8개)와 피홈런이 많았고 제구 난조도 지속됐다. 시즌 14경기 중 7경기에서 4실점 이상 허용, 전체적으로 기복이 매우 크고 안정적인 이닝 소화가 어렵다.
작년 SSG전 6경기 성적도 좋지 않다(평균자책 7점대). 휴식 이후 등판이지만 반등보다는 불안 요소가 많다.

SSG – 화이트 (5승 2패, ERA 2.40)
직전 키움전에서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시즌 11경기 중 10경기에서 3실점 이하, 탈삼진 능력과 제구 모두 안정적이다. 투구수가 다소 많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6이닝 내외를 안정적으로 막을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2. 타선 및 팀 흐름
두산
일요일 LG전에서 5-13 대패. 타선은 김민혁, 이유찬, 조수행 등이 분전했지만, 선발 최승용이 초반 붕괴되며 경기를 그르쳤다. 주간 2승 3패로 흐름은 나쁘지 않으나 마운드가 불안하다.

SSG
기아전 시리즈를 1무1패로 마감하며 주간 2승 1무 2패. 타선은 침체가 있었지만, 한유섬이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최정의 복귀와 함께 다시 활력을 찾을 가능성이 있다.

3. 불펜 비교
두산 불펜은 경기마다 부침이 있으며, 최근에는 중간 계투의 피안타율 상승이 눈에 띈다.

SSG 불펜은 조병현, 서진용, 노경은 등 필승조 중심의 안정적 운영이 강점이다. 후반 승부에 강한 팀이다.

■ 결론
선발 매치업, 최근 팀 흐름, 불펜 안정성 등을 종합했을 때 SSG의 승리 가능성이 더 높다. 화이트는 매 경기 꾸준히 퀄리티스타트를 해내는 신뢰도 높은 선발이며, 두산 최원준은 피홈런과 실점 관리가 불안하다. SSG 타선은 최정의 복귀로 중심이 안정될 것이며, 두산은 5이닝 이상 실점 가능성이 큰 선발이 약점이다.

예상 스코어: SSG 5 – 3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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