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NPB 지바롯데 오릭스

오늘의 PICK	오릭스 승

1. 선발 투수 비교
지바롯데: 다네이치 아츠키
최근 2경기 연속으로 난조를 보이며 불안한 피칭 흐름입니다. 특히 7월 4일 오릭스전에서는 1이닝 3피홈런 5실점, 7월 12일 세이부전에서도 7.1이닝 5실점으로 위력적인 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평균 구속은 143km/h 수준이며, 체인지업(혹은 포크볼)의 낙차는 우수하나 결정구 부재와 피장타율 증가가 문제입니다.

오릭스: 구리 아렌
최근 경기에서 다소 흔들렸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150km/h 포심을 기본으로 체인지업, 슬라이더, 포크볼, 커터를 고르게 활용하며, 특히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헛스윙 유도율이 매우 높아 삼진 능력이 뛰어납니다. 피안타율도 전반적으로 낮아 위기 관리 능력도 우수합니다.

2. 타선 비교
지바롯데
최근 5경기 평균 득점은 2~3점대에 불과하며, 팀 타율과 출루율 모두 하위권입니다. 득점권 타율은 0.200 초반으로 결정력이 떨어지고, 땅볼과 플라이로 인한 기회 소멸이 빈번합니다. 특히 연결 능력이 떨어져 찬스에서 흐름을 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릭스
중심타선의 집중력과 출루 능력이 살아나며 공격 루트가 다양해졌습니다. 젊은 타자들의 기동력과 장타력까지 겸비하면서 초반 득점 압박이 강해졌고, 득점권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생산력을 보입니다.

3. 불펜 및 팀 흐름
지바롯데는 불펜이 전체적으로 불안정하며,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약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오릭스는 마무리까지 비교적 안정적인 불펜 라인을 구축하고 있어 경기 흐름 유지가 가능하며, 팀 분위기와 전력 밸런스 모두 우위에 있습니다.

✅ 결론:
오릭스는 선발 투수의 구위, 타선 집중력, 불펜 안정감에서 모두 지바롯데를 압도합니다. 다네이치의 피홈런 불안과 지바롯데의 빈약한 타선 흐름을 고려하면, 오릭스가 초반부터 우세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는 5-2 혹은 6-3 정도로 오릭스 승을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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