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MLB LA다저스 밀워키

오늘의 PICK	밀워키 승

LA 다저스 vs 밀워키 브루어스 – 이름값보다 중요한 ‘최근의 진짜 흐름’
✅ 선발 매치업: 페랄타 vs 시핸
프레디 페랄타 (MIL)

시즌 20경기 11승 4패 ERA 2.66 / WHIP 1.06

7월 ERA 1.48로 리그 상위권 투구

다양한 구종 조합으로 과거의 '직구 의존형' 한계 극복

다만 FIP 3.55, 하드 컨택 증가 등 '운빨' 의존 우려도 존재

에밋 시핸 (LAD)

토미 존 복귀 후 ERA 2.03, 평균 구속 96.1마일

포심 + 슬라이더 조합은 이론적 에이스 프로필

뜬공 유도 많은 스타일이나 밀워키는 장타력 약해 상성 유리

이닝 소화력이 부족해 불펜 부담이 동반

▶ 총평: 페랄타는 ‘기세’, 시핸은 ‘포텐셜’이지만, 불펜 도움 없이는 시핸의 리스크가 더 크다.

✅ 불펜 비교: 극과 극의 7~9회 운영 능력
다저스 불펜

ERA 4.29 / 리그 23위

태너 스캇, 커비 예이츠 모두 블론·실점 많음

핵심 필승조 부상 → 무경험 자원 과부하

최근 5패 중 4패가 불펜 무너짐 때문

밀워키 불펜

ERA 3.67 / 리그 7위

애런 애쉬비, DL 홀의 5~7회 안정성

트레버 메길 등 필승조 집중 투입 구조

최근 7연승 기간 대부분이 접전 승리

▶ 총평: 불펜만 보면 양 팀 전력은 리그 상·하위권 수준의 차이. 다저스는 불펜이 승부를 뒤집는다.

✅ 타선 흐름 비교: ‘빅볼의 침묵’ vs ‘스몰볼의 진화’
다저스 타선

시즌 평균 5.34점 (리그 1위), 홈런 2위, ISO 1위

최근 5경기 평균 3.4점 / 팀 타율, OPS 급락

무키 베츠 OPS .696, 프리먼·오타니도 하락세

장타 없으면 득점도 없는 단선적 구조

밀워키 타선

최근 5경기 평균 5.6점 / 팀 타율 .273, 출루율 .357

리그 하위 홈런 수치에도 효율적 주루·출루 중심

볼넷/삼진 비율 우수, 장타 의존도 낮아 지속력↑

꾸준하고 안정적인 스몰볼 운영

▶ 총평: 다저스는 한 방, 밀워키는 연결. 최근 흐름만 보면 오히려 밀워키가 득점 기대치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