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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KOR1 전북현대 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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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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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무승부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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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는 거스 포옛 감독의 4-3-3 포메이션 아래 체계적이고 파괴적인 공격 시스템을 구축했다. 22경기 39득점으로 리그 최다 득점 1위를 기록 중이며, 레오나르도 콤파뇨와 전진우의 시너지가 핵심이다. 콤파뇨는 피지컬과 제공권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끌어내면서 공간을 창출하고, 전진우는 그 공간을 파고들며 12골로 득점 선두에 올라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전진우가 컨디션 난조로 결장해 공격의 무게 중심이 콤파뇨에게 쏠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송민규와 이승우 등의 측면 자원들이 역할 분담과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반면 강원 FC는 4-2-3-1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나, 특정 틀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전술을 구사한다. 전반에는 체력 안배로 임팩트가 약하지만 후반부와 추가시간에 집중력을 발휘해 리그 최다 극장골(6골)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가브리엘과 돌파형 이지호 등이 조화를 이루며 후반 승부수를 띄운다. 전북의 체계적인 공격이 핵심 부품 이탈로 흔들리는 반면, 강원은 혼돈 속에서 창출하는 기회로 맞설 전망이다.
수비 전술
전북은 리그 최소 실점(18실점)을 기록하며 홍정호, 김영빈, 박진섭이 견고한 수비 라인을 구성한다. 시스템적 조직력은 뛰어나나 경기 막판 집중력 저하로 인한 실수가 종종 발생한다. 특히 센터백 정태욱의 부상 이탈은 수비 뎁스 약화라는 부담이다.
강원 수비는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힘’을 강점으로 골키퍼 이광연의 뛰어난 선방에 크게 의존한다. 26실점으로 중위권이나 이광연의 활약 덕분에 견고함을 유지한다. 그러나 왼발잡이 센터백 브루노 올리베이라가 부상으로 제외된 점은 아쉬움이다.
최근 경기력
전북은 18경기 무패(리그 4승 1무 최근 5경기), 승점 차 12점 독주 체제를 구축했다. 포항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용병술과 선수들의 위닝 멘탈리티를 보여줬다. 강원도 4경기 무패(2승 2무)로 순위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대전 원정 극장무승부로 자신감을 높였다. 특히 강원은 전북 상대로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우위에 있으며, 심리적 동기가 크다.
총평 및 예상 스코어
이번 경기는 전북의 ‘지배’와 강원의 ‘저항’으로 압축된다. 전북은 높은 점유율로 강원의 밀집 수비를 공략하려 하며, 강원은 ‘선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한 방을 노린다. 경기 승부는 중원 싸움과 콤파뇨와 강원 중앙 수비의 제공권 대결에 달렸다. 전진우 부재는 전북 공격의 다양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려 전북이 득점에 애를 먹을 수 있다. 강원의 후반 집중력과 ‘전북 킬러’ 심리는 경기 내내 위협적이다. 결국 치열한 공방 끝에 양 팀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1-1 무승부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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