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KOR1 제주유나이티드 FC서울

오늘의 PICK	언더 2.5 골

제주 SK FC 공격 및 전술
제주는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공격을 전개하지만, 무더운 여름철 기후가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요 공격수 유리 조나탄은 체력 부족으로 경기력 기복이 심하며, 좌측 돌파를 담당하는 페드링요도 템포가 느려 위협적인 공격 전개에 한계가 있다. 또한 중원 조율사 역할을 하는 이창민은 공격 전환과 세컨드볼 장악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기 흐름을 원활하게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김학범 감독의 강도 높은 압박과 빠른 템포 지향에도 선수들이 무더위에 적응하지 못해 전체적인 실행력이 저하되고 있는 모습이다.

FC 서울 수비 및 전술
서울은 4-4-2 포메이션을 유지하지만 이번 제주 원정에서 핵심 수비수 김진수와 김주성이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며 수비 라인에 큰 공백이 발생했다. 박수일과 박성훈이 대체 투입될 예정이나 이들의 실전 감각과 수비 조직력은 불안 요소다. 공격진에서는 클리말이 박스 내에서 결정력을 보이나 팀 전술에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으며, 안데르손은 단독 돌파에 능하나 동료들과의 연계가 미흡하다. 또한 제주 특유의 습하고 무더운 환경은 서울 선수들의 체력과 집중력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

종합 및 예상 경기 양상
양 팀 모두 무더운 날씨와 핵심 선수들의 부재, 체력 저하라는 현실적인 약점으로 인해 경기 내내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팀은 공격 템포와 압박의 효과가 감소하며, 서울은 수비 불안과 공격 호흡 미숙으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경기 후반에는 체력 소진과 집중력 저하로 인해 다소 루즈하고 저득점 양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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