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3일 MLB 뉴욕메츠 LA에인절스

선발 투수 분석
뉴욕 메츠의 프랭키 몬타스는 2025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5.03을 기록 중이다. 부상 복귀 후 4경기 선발 등판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5이닝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 등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구위와 제구는 점차 회복 중이며 5이닝 이상 소화 가능성이 높다. 메츠 불펜은 브라조반, 디아즈, 허겟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최근 안정적인 불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LA 에인절스의 카일 헨드릭스는 5승 6패, 평균자책점 4.88로 시즌 중반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에서는 3.2이닝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고, 원정 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5.40으로 더욱 불안한 투구를 하고 있다. 헨드릭스는 꾸준히 5이닝 내외를 소화하지만, 구속이 느리고 난타를 당하는 경기도 많아 상대 타선을 제어하기 쉽지 않은 상태다. 불펜에서는 버크가 최근 연투를 소화하며 버팀목 역할을 한다.

최근 경기 흐름
전날 경기에서 메츠는 선발 센가가 초반 부진했으나 불펜의 힘으로 6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7-5 승리를 거뒀다. 타선에서는 배티의 투런 홈런, 린도어와 소토의 적시타가 돋보였다. 반면 에인절스는 초반 강력한 타선을 보였으나, 선발 앤더슨 이후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며 결국 패배했다.

총평
메츠는 몬타스가 최근 점차 안정감을 찾고 있고, 타선 또한 소토를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다. 에인절스는 헨드릭스가 원정에서 부진한 투구를 이어가며 장기전에서 버티기 어려울 전망이다. 불펜 안정성에서도 메츠가 우위를 점해 경기는 뉴욕 메츠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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