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KBO 두산베어스 LG트윈스

오늘의 PICK	LG 승

두산 베어스 vs LG 트윈스
1. 두산 선발투수 – 콜 어빈
콜 어빈은 최근 긴 이닝 소화는 어려우나 무실점 피칭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그의 주무기인 싱커는 원래 뛰어난 땅볼 유도 능력을 갖췄지만, 최근 구위 저하로 인해 뜬공 비율이 높아지고 장타 허용 위험이 커졌다. 슬라이더와 커브는 여전히 쓸 만한 수준이나, 싱커 약화로 투구 패턴이 단조로워졌고 이는 상대 타자에게 읽히기 쉽다.

특히 좌타 거포가 많은 LG 타선을 상대로 어빈의 싱커가 통하지 않을 경우 장타 허용 가능성이 높다. 평균 5~6이닝 소화 능력을 가진 투수이지만, LG 타선과의 매치업에서는 5이닝도 힘들 수 있으며, 불펜 운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

2. 두산 타선
최근 두산 타선은 팀 타율 0.265, 장타율 0.390, 출루율 0.350으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이 0.220으로 낮아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이다. 에르난데스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조합에 대한 대응력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특히 변화구 대처에 약점을 가진 타자들이 많아, 슬라이더가 결정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3. LG 선발투수 – 에르난데스
에르난데스는 직전 삼성전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고 구속 155km/h의 포심 패스트볼과 피안타율 0.180, 헛스윙률 42%를 기록한 슬라이더는 여전히 강력하다. 체인지업 역시 결정구로 활용 가능하다.

제구가 다소 흔들릴 수 있다는 약점이 있으나, 두산의 득점권 집중력 부족과 맞물릴 경우 위기를 효과적으로 넘길 수 있는 상황이다. 경기 초반 리드를 잡는다면 긴 이닝 소화와 함께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어 팀 전체 운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4. LG 타선
최근 LG 타선은 팀 타율 0.285, 장타율 0.450, 출루율 0.370, 득점권 타율 0.310을 기록하며 리그 최상위권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어빈의 싱커가 예전만 못한 상황에서, LG의 좌타 라인업은 장타 생산 능력이 뛰어나 실투를 놓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출루율과 득점권 집중력의 조합은 경기 초반부터 대량 득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어빈의 조기 강판과 두산 불펜의 조기 소모로 연결될 수 있다.

5. 종합 결론
선발 매치업과 불펜 컨디션 모두 LG가 우세하다. 두산은 최근 필승조의 연투로 불펜 컨디션이 떨어진 반면, LG는 불펜진이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다. LG는 타선과 마운드의 안정감에서 모두 우위에 있으며,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두산 LG 분석

콜 어빈 싱커 구위 저하

에르난데스 슬라이더 피안타율

LG 타선 집중력

두산 득점권 약점

LG 두산 배당 분석

LG 승리 예측

KBO 7월 25일 경기 분석

LG 불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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