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KBO NC다이노스 키움히어로즈

선발 투수 비교
NC 라일리는 최근 KT전에서 부진했지만, 시즌 전체로 보면 12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홈 경기 평균자책점이 4.97로 원정보다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최근 등판에서는 제구가 흔들리고 실책도 겹치면서 다소 고전했습니다. 키움을 상대로는 홈과 원정에서 모두 무실점 등판 기록도 있어 기대할 만한 부분도 있습니다.

키움 김윤하는 한 달여 만에 선발 복귀합니다. 하지만 올 시즌 승리 없이 10패, 평균자책점 6.31로 부진한 성적이며, 퓨처스리그에서도 실점이 많았습니다. NC를 상대로는 이전 두 번 선발 등판해 3.1이닝 5실점, 5이닝 무실점으로 엇갈린 투구를 했습니다. 현재 구위와 제구 모두 불안한 상태로 보입니다.

타선 및 불펜 전력
NC 타선은 데이비슨과 손아섭의 이탈이 아쉽지만, 김휘집이 최근 홈런포를 가동하며 활약 중이고 박민우 등도 꾸준히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불펜 필승조는 비교적 안정적입니다.

키움 타선은 최근 4연패 중으로 다소 침체되어 있으며, 웰스 이적 후 김윤하가 선발로 나서면서 투수력에 대한 불안도 커졌습니다. 불펜 역시 부하가 걸려 있는 상황입니다.

결론
라일리는 최근 최악의 경기였지만, 시즌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해왔고 키움 선발 김윤하는 장기간 부진 중입니다. 타선과 불펜 전력을 종합하면 NC가 한 수 위라고 판단되며, 경기 주도권을 잡고 승리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상 스코어: NC 5 - 3 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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