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MLB 뉴욕메츠 밀워키 더블헤더2차전

1. 선발 투수 비교
▶ 뉴욕 메츠 – 블레이드 티드웰 (우완)
평균 구속: 96mph

문제점:

MLB 데뷔 후 K% 15%, BB% 15%

ERA 9.82 / FIP 6.07 → 실력 미검증 + 제구 불안

구종: 슬라이더(84mph, 60등급)만이 유일하게 경쟁력 있는 무기

약점:

패스트볼 위력 부족

볼카운트 몰리면 쉽게 읽히는 투구패턴

상대 상성:

밀워키 타선은 출루율 높고 참을성 있는 타자 많아 상극

▶ 밀워키 브루어스 – 제이콥 미시오로스키 (우완)
평균 구속: 97.7mph (최고 103mph)

구종: 포심 + 커브(Whiff% 42%) + 슬라이더

제구 이슈: BB% 12.5%

장점:

트리플A 피안타율 .173 / 포심 헛스윙률 32.9%

압도적 구위 + 타자의 체감 속도 극대화되는 익스텐션

약점: 복잡한 투구폼에서 비롯되는 일관성 부족

상대 상성:

메츠 타선은 장타력 우수 → 볼넷 누적 시 피홈런 리스크 있음

→ 결론:
미시오로스키는 불안한 제구를 안고 있지만, 전체적인 구위는 티드웰보다 월등히 우위. 티드웰은 MLB 수준의 선발 역할이 어려운 상태로 보여, 밀워키가 선발 싸움에서 확실히 앞선다.

2. 불펜 비교
▶ 메츠 불펜
핵심: 에드윈 디아즈(ERA 1.99), 리드 가렛, 브라조반

특징:

피홈런 적음(25개) → 장타 억제 우수

리그 상위권 필승조

좌타자 상대 다소 약점

▶ 밀워키 불펜
핵심: 트레버 메길(ERA 2.73), 애브너 유리베(ERA 2.25)

문제점:

팀 ERA 4.23 / 피홈런 37개

볼넷 허용률 높고 기복 심한 운영

불안요소:

더블헤더 1차전 소모도 변수

필승조 외 중간 계투진 신뢰도 떨어짐

→ 결론:
불펜은 메츠가 전력상 우위. 특히 경기 후반 리드 유지 상황에서 메츠가 안정적인 운영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음.

3. 타격 비교
▶ 메츠 타선
특징:

리그 홈런 6위(109개)

소토·알론소·린도어 중심의 강력한 장타 라인

팀 타율은 평범하지만 OPS, RISP 대응력 강함

상대 상성:

미시오로스키의 제구 흔들리면 볼넷→홈런으로 빅이닝 가능

▶ 밀워키 타선
특징:

홈런 공동 23위 → 장타력 낮음

팀 출루율 .322 / 도루 99개 → 기동력 기반

브라이스 투랑, 프렐릭 등 선구안 우수한 타자 다수

상대 상성:

티드웰의 유인구 참아내고 출루→실투 공략 가능

→ 결론:
메츠는 '한 방'으로 득점하는 폭발력, 밀워키는 끈질긴 출루+기동력으로 경기 풀어감. 티드웰 상대는 밀워키가 더 유리, 미시오로스키 상대는 메츠가 찬스 살릴 수 있음.

■ 총평 및 흐름
선발 싸움: 미시오로스키 우세 (티드웰은 불신 요소 큼)

불펜 운영: 메츠 우세 (단, 1차전 소모도 고려 필요)

타격 흐름: 스타일은 다르나, 메츠가 장타력으로 한방 더 큼

예상 스코어: 밀워키 5 – 4 메츠
(초반은 밀워키 우세, 후반부 메츠 불펜 투입 시 균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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