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동아시안컵 대한민국 중국

오늘의 PICK	대한민국 승

대한민국 vs 중국 대표팀 전술·전력 비교 분석
1. 대한민국 – 탄탄한 4-2-3-1 기반 조직력과 홈 이점
대한민국 대표팀은 전통적으로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이번 대회에서도 이 기본 전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방에는 오세훈과 나상호가 나서며, 두 선수는 J리그 마치다에서 함께 뛰며 이미 실전에서의 호흡을 입증했습니다. 이들의 유기적인 연계 플레이는 상대 수비 라인을 흔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중원에는 **이동경(김천 상무)**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는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강한 동기부여를 가지고 있으며, 경기장 내에서의 활동량과 집중력 면에서도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의 실전 경험과 훈련을 모두 거친 상태로, 경기장 적응에 있어서 중국보다 월등히 유리한 상황입니다. 또한, 한반도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대한 익숙함도 경기력 유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 중국 – 수비적 4-3-1-2 구조와 환경 적응의 불안
중국 대표팀은 4-3-1-2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수비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장위닝과 린량밍이 투톱을 구성합니다. 두 선수는 개별 골 결정력은 나쁘지 않지만, 한국의 빠른 압박과 측면 수비에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라인을 내린 상황에서는 공간 창출과 속도 싸움에서 한계를 보입니다.

중앙 미드필더 쉬하오양은 볼 배급 능력은 갖췄으나, 템포 조절이나 전진성 전개에서 제한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대표팀은 대회 직전까지 고지대 훈련을 위주로 준비하면서 기초 체력 보강에 초점을 맞췄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 대한 실전 적응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은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결론 및 중립 전망
이번 경기는 전술적 조직력, 환경 적응, 실전 감각 등 여러 요소에서 대한민국이 유리한 구도를 점하고 있습니다. 공격진의 유기적 호흡과 중원의 안정감, 홈 경기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중국은 수비적으로 나올 것이며, 환경 적응 부족과 속도 전개의 한계로 인해 후반 체력 저하 시 실점 리스크가 커질 수 있습니다. 전반에는 버티더라도,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상 스코어: 대한민국 2 - 0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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