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1일 NPB 히로시마 한신

선발 비교
히로시마 선발 엔도 아츠시는 2025시즌 6경기에서 1승 1패, ERA 2.5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직전 주니치전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689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평균 구속은 140.1km/h로 빠르진 않지만, 체인지업 가치가 높고 플라이볼 성향이 뚜렷합니다. 헛스윙 유도보다는 타구 관리에 의존하는 스타일로, 장타 허용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한신 선발 오타케 코타로는 10경기에서 6승 1패, ERA 1.78, WHIP 0.91을 기록 중입니다. 7월에만 3경기 3승, ERA 0.44로 절정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구속대의 변화구와 디셉션을 활용하며, 히로시마 상대 통산 11승 1패, 마쓰다 스타디움 8승 무패라는 압도적 전적을 자랑합니다.

타선 비교
히로시마 타선은 올 시즌 한신전에서 팀 타율 .210, 33득점, 2홈런으로 극심한 부진을 보였습니다. 장타력이 부족하고 득점권 타율도 낮아 오타케 공략이 쉽지 않습니다. 반면 한신 타선은 폭발적인 화력은 아니더라도 필요할 때 점수를 내는 집중력이 뛰어나며, 선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 흐름을 주도하는 능력이 강합니다.

불펜 비교
양 팀 불펜 모두 안정적인 편이지만, 한신은 선발이 이닝을 길게 끌어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고, 경기 후반 운영에서도 강점을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 흐름
한신은 올 시즌 히로시마전에서 투타 모두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특징입니다. 반면 히로시마는 한신전에서 타격 난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선발·타선·팀 흐름 모두에서 한신이 앞서는 경기입니다. 오타케의 강세와 히로시마 타선의 부진이 겹치며 한신 4 : 1 히로시마 정도의 스코어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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