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KBO 두산베어스 NC다이노스

선발 투수 비교

두산 – 콜 어빈
2025 시즌 7승 8패, 평균자책점 4.06의 좌완 투수로, 최근 10경기 평균자책점은 3.99로 기복이 심하다. 9이닝당 볼넷 허용률 4.68개로 리그 최다 볼넷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 제구 불안이 심각하다. 높은 볼넷 허용은 경기 중 위기 상황을 자주 만들며, 제구력 회복이 그의 투구 성적에 결정적인 변수다.

NC – 김녹원
2025 시즌 0승 3패, 평균자책점 7.97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젊은 우완 투수다. 이닝 소화 능력과 변화구 제구력이 모두 미흡하여 선발투수로서의 안정감이 부족하다. 특히 초반 제구 난조가 두산 강타선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타선 비교

두산
불안정한 어빈의 제구 부담을 타선이 출루와 장타로 메우고 있다. 하위 타선에서도 다양한 득점 루트를 만들며 신예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김녹원을 상대로도 출루율과 장타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NC
초반에는 고전하지만 강한 집중력으로 따라붙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다. 데이비슨을 중심으로 중심 타선이 힘을 내고, 김주원과 권희동이 출루를 이어가며 다각도의 득점 루트를 구성한다. 하지만 마운드 열세가 타선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 및 기타 요소

두산은 어빈의 제구 불안에도 불펜을 빠르게 투입해 경기 주도권을 유지할 수 있다.

NC 불펜 상황은 불명확하나 마운드 부담이 크기 때문에 수비와 타선의 집중력이 중요하다.

총평
두산 타선이 초반에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경기 흐름을 주도할 전망이다. 어빈의 기복 있는 투구가 불안 요소이나 NC 마운드 불안과 비교 시 우위가 예상된다. 두산이 초반 리드를 잡고 불펜 싸움까지 연결하며 승리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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