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KBO 한화이글스 롯데자이언츠

오늘의 PICK	롯데 승

선발 투수 비교

한화 – 코디 폰세
2025시즌 KBO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으며, 14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 193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포심(평균 153.5km/h)과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 킥 체인지업 등 총 7가지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는다. 다채로운 구종과 위력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보여준다.

롯데 – 알렉 감보아
5월 합류 후 9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팀에 즉각적인 긍정 효과를 냈다. 직구 구속은 평균 152.9km/h, 최고 158km/h로 강력하며, 리그 5위 수준의 구종 가치를 자랑한다. ‘라이징 패스트볼’과 높은 릴리스 포인트로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제압한다.

타선 비교

한화
상위 타선은 손아섭의 합류로 활발해졌고, 전체적으로 짜임새 있는 공격을 보인다. 다만 하위 타선은 롯데의 강력한 투수진과 필승 불펜 앞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크다. 중심 타자 노시환도 최근 부진으로 경기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롯데
하위 타선 컨디션이 다소 떨어져 있지만, 하루 휴식과 감보아의 호투 기대감으로 집중력을 회복할 수 있다. 한화의 강력한 투수진을 상대로 타선의 부담은 크지만, 한화 불펜의 불안감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불펜 및 기타 요소

한화 불펜은 최근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후반 경기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

롯데는 감보아가 긴 이닝을 책임지면서 불펜 부담을 줄여 안정적인 경기를 기대할 수 있다.

총평
폰세의 뛰어난 기록 달성 욕심과 다채로운 구종에도 불구하고, 롯데의 감보아가 최소한 경기 접전을 유지할 전망이다. 한화 불펜의 불안과 롯데 타선의 집중력 회복 가능성이 맞물리며 롯데가 근소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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