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 MLB 텍사스 애리조나

선발 비교

텍사스 – 네이선 이발디 (ERA 1.38)
150km 중반대 직구, 스플리터, 커브, 슬라이더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완성형 투수. 묵직한 직구로 높은 존에서 헛스윙을 유도하며, 스플리터는 낮게 떨어져 범타 처리에 효과적. 커브·슬라이더를 구속 차와 궤적 변화로 활용해 타자 타이밍을 무너뜨리고 장타 억제력이 매우 뛰어나다.

애리조나 – 라인 넬슨 (ERA 3.20)
150km 전후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사용. 직구 구위는 좋지만 높은 존에 몰릴 시 장타 허용률이 높다. 슬라이더는 우타자 상대에서 강점을 보이나 좌타자에게는 약점이 드러나는 편.

타선 비교

텍사스는 중심타선의 장타 생산력이 뛰어나고 하위 타선의 출루·작전 수행 능력도 우수해 꾸준한 득점 루트를 만든다.

애리조나는 상위타선의 출루율은 준수하지만 중심타선의 장타력 기복이 크다.

불펜 비교

텍사스 불펜은 필승조 제구 안정성이 돋보이며 후반 리드 상황에서 실점을 최소화하는 능력이 높다.

애리조나 불펜은 구위는 있으나 제구 기복이 심해 승부처에서 불안정하다.

팀 흐름

텍사스는 선발·불펜·타선 3박자가 고르게 갖춰져 있는 상태.

애리조나는 타선 폭발력이 제한적이며 불펜 리스크가 존재.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예상 스코어 : 텍사스 5 – 2 애리조나

전력 밸런스와 투수 안정성에서 텍사스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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