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3일 NPB 요미우리 주니치

선발 비교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타나카 마사히로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1승 1패, 평균자책점 6.32로 복귀 이후 기복이 존재하며, 직전 8월 7일 야쿠르트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결과를 남겼지만, 4볼넷을 허용하며 제구 불안을 노출했다. 다양한 구종 운용 능력은 강점이지만, 안정된 제구가 전제되지 않으면 장타 허용 가능성이 있다.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발은 야나기 유야로, 올 시즌 1승 2패, 평균자책점 1.26을 기록 중이다. 직전 한신전에서 7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고, 도쿄 돔 원정에서도 과거 5이닝 무실점의 좋은 기억이 있다. 슬라이더, 직구, 체인지업 조합이 안정적이며,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편이다.

선발 경쟁력에서는 야나기가 명확한 우위를 점한다.

불펜 흐름
요미우리 불펜은 직전 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안정적인 승리조와 중간계투 조합이 강점이다.
주니치는 직전 경기에서 3이닝 1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마츠야마 신야의 복귀로 승리조 전력은 보강됐다. 다만 추격조의 기복은 여전히 약점이다.

불펜 전력은 두 팀이 비슷하나, 요미우리가 소폭 안정적인 흐름을 보인다.

타선 비교
요미우리는 직전 경기에서 5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을 털었다. 특히 실책으로 만든 찬스를 득점으로 연결한 집중력이 돋보였다.
주니치는 직전 경기에서 3안타 완봉패를 당하며 타선 침묵이 이어졌다. 최근 2경기 연속 득점력이 크게 떨어진 모습이다.

타선 경쟁력은 요미우리가 우위다.

예상 흐름 및 스코어
선발 싸움에서는 주니치가 앞서지만, 타격에서는 요미우리가 더 날카로운 흐름이다. 저득점 양상 속에서 초중반 주니치가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최종적으로는 4-2 내외의 주니치 신승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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