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NPB 라쿠텐 니혼햄

선발 비교

라쿠텐은 우치 세이류가 선발로 나선다. 최고 152km/h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지만, 탈삼진 능력이 부족하고 WHIP 1.35, QS 비율 30%에 머물러 안정감이 떨어진다. 최근 니혼햄과의 맞대결에서 패전을 기록한 점도 부담이다.

니혼햄의 카토 다카유키는 느린 구속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제구와 다양한 구종, 디셉션을 활용하는 노련한 기교파다. 올 시즌 꾸준히 선발진을 이끌며 라쿠텐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둔 경험이 있다. 선발 매치업은 카토가 확실히 우세하다.

타선 비교

라쿠텐 타선은 특정 선수의 활약에 크게 의존하는 편이다. 경기마다 득점력이 들쭉날쭉하며, 응집력보다는 개인 플레이에 기대는 경우가 많다. 득점권에서 해결사가 부재할 경우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진다.

니혼햄 타선은 ‘레이와의 빅뱅 타선’이라 불릴 만큼 장타력이 위력적이다. 기복이 있긴 하지만 한 방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특히 우치의 피홈런 성향은 니혼햄 타선과 맞물리면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불펜 및 팀 흐름

라쿠텐 불펜은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있어 불안감을 드러낸 바 있다. 반면 니혼햄 불펜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카토가 이닝 소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구조적으로 유리하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전력과 상성을 고려하면 니혼햄이 우세하다. 카토의 안정감과 니혼햄 타선의 장타력이 우치의 단점을 직접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니혼햄 6 : 3 라쿠텐

라쿠텐 니혼햄 분석, 일본프로야구 경기 전망, 우치 세이류, 카토 다카유키, 니혼햄 파이터즈 승부예상, 라쿠텐 골든이글스 타선, NPB 픽 추천, 니혼햄 핸디캡, 일본야구 오버 언더, 오늘 NPB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