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6일 NPB 요미우리 한신

오늘의 PICK	한신 승 한신 -1.5 (핸승)

선발 비교

요미우리의 선발은 이노우에 하르트. 시즌 성적은 3승 6패, ERA 3.31로 수치 자체는 준수하나, 최근 기복이 뚜렷하다. 7월 말 2군 강등 전에는 집중력 문제와 기본기 실책이 지적되었고, 복귀전에서 5이닝 무실점 호투로 반등했지만 심리적 압박이 여전하다. 153km/h 직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지만, 압박 상황에서의 불안정성이 약점이다.

한신은 무라카미 쇼오키가 선발로 나선다. 시즌 9승 3패, ERA 2.04, QS율 84.2%로 리그 최정상급이다. 경기당 평균 6.7이닝 소화하며 불펜 부담을 줄여주는 안정성을 갖췄다. 직구 위주의 구위와 다양한 변화구 조합으로 요미우리 타선을 상대로도 강세를 보였다. 선발 매치업은 무라카미의 확실한 우세다.

타선 비교

요미우리 타선은 시즌 내내 한신을 상대로 약세였다. 상대 전적 타율 .232, 장타력에서도 뒤처졌다. 직전 경기(8월 15일)에서는 6득점하며 반등했지만, 시즌 누적 흐름을 바꿀 정도는 아니다.

반면 한신 타선은 최근 5경기에서 꾸준히 득점력을 유지했다. 8월 15일 경기에서 패배했음에도 5득점을 기록하며 장타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이노우에의 변화구 공략 경험을 고려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득점 생산 가능성이 크다.

불펜 및 팀 흐름

요미우리 불펜은 최근 경기 운영에서 불안한 장면이 있었다. 반대로 한신 불펜은 필승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 중이다. 팀 분위기와 연속성 측면에서도 한신이 유리하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무라카미가 중심이 되는 한신의 마운드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 전망이다. 타선 역시 꾸준한 득점력을 유지하고 있어 이노우에를 상대로도 우위가 예상된다.
예상 스코어: 한신 5 : 2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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