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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 KBO NC다이노스 KT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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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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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NC 다이노스 승 , NC -1.5 핸디캡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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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외국인 에이스 라일리가 선발 등판합니다. 라일리는 7월 22일 KT전에서 4.1이닝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지만, 이후 7월 27일 키움전에서는 승리 투수가 되며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한화 폰세 다음으로 구종 가치가 높다고 평가되며, 특히 포크볼의 결정력이 뛰어납니다. KT 타선은 과거 라일리를 공략한 기억도 있으나, 최근 경기에서는 3안타 무득점에 그치며 약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경기에서도 라일리의 강한 구위에 고전할 가능성이 큽니다.
KT 위즈는 선발로 이채호를 예고했습니다. 이채호는 선발 경험이 부족하고, 긴 이닝 소화가 어려운 유형입니다. 변화구의 질은 인정받고 있으나, 제구력과 경험 부족으로 조기 강판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는 KT 불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으며, 최근의 불펜 피로도를 고려할 때 불안 요소가 큽니다.
2. 불펜 흐름 비교
NC는 트레이드로 불펜 전력이 약화되었지만, 선발이 긴 이닝을 소화해준다면 불펜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KT는 최근 불펜 소모가 심화되어 전체적으로 체력 저하가 우려됩니다. 특히 선발 이채호가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올 경우, 잦은 불펜 운영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3. 최근 타선 분위기
NC 타선은 트레이드로 영입된 이우성과 최원준이 상·하위 타선에서 활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중심 타선의 데이비슨도 복귀 이후 장타력을 발휘 중이며, 구위가 부족한 KT 이채호를 상대로 초반부터 점수를 만들어낼 여지가 많습니다.
KT 타선은 중심 타선이 예전보다 위력적이지 못하며, 하위 타선도 출루율이 낮아 기회를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일리의 강한 포크볼과 패스트볼에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4.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선발 투수력, 타선의 응집력, 불펜 운용 측면에서 모두 NC가 우위에 있습니다. KT는 전체적인 경기력 하락세 속에서 반등 기회를 찾기 어려운 흐름입니다.
예상 스코어: NC 6 - K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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