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NPB 요미우리 요코하마

오늘의 PICK	요미우리 승 , 언더 5.5

◾ 선발 비교
요미우리 자이언츠 – 포스터 그리핀
0.75의 평균자책점을 자랑하는 요미우리의 좌완 에이스 포스터 그리핀은 리그 정상급 제구력과 피안타 억제 능력을 갖춘 투수다. 특히 오늘 상대 DeNA를 상대로는 올 시즌 7월 12일 완봉승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교한 로케이션과 유인구 위주의 볼 배합으로 범타 유도에 능하며, 최근 히로시마전에서도 무실점 피칭을 펼친 바 있다.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 조이 케이
조이 케이는 1.70의 평균자책점, 81탈삼진을 기록하며 구위 자체는 리그 톱 클래스지만, 5승 6패라는 승패는 경기 운영과 위기 관리 능력의 부족을 드러낸다. 요미우리가 가진 끈질긴 타격 성향은 케이에게 위협적인 변수다. 특히 도쿄돔에서의 실투는 장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 불펜 비교
요미우리의 불펜은 최근 불안했던 흐름을 보였지만, 에이스 그리핀의 긴 이닝 소화가 가능한 오늘은 부담이 적다. 마르티네스를 비롯한 필승조는 리그 상위권 전력이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DeNA 불펜은 최근 대승 경기 위주로 등판하며 실전 감각 유지가 다소 부족할 수 있다. 접전 상황 경험 부족은 오늘같이 팽팽한 경기에선 약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 타선 비교
요미우리는 최근 5경기 동안 기복 있는 득점을 보였지만, 소수 찬스를 집중력 있게 살리는 능력을 갖췄다. 효율적인 타선 운영과 도쿄돔의 구장 특성은 장타 가능성을 열어두며, 케이의 실투를 노릴 여지가 있다.
DeNA는 최근 두 경기에서 21득점을 올렸지만, 약체 투수 상대였다. 그리핀 상대로는 지난 완봉패의 트라우마가 남아 있으며, 공격적인 성향이 오히려 그리핀의 유인구 전략에 쉽게 걸려들 수 있다.

◾ 팀 흐름
요미우리는 경기 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에이스를 앞세워 안정적인 경기를 예상할 수 있다. DeNA는 최근 타격 흐름이 좋지만, 상대 투수의 등급 차이로 인해 반전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 결론 및 예상 스코어
경기 전반적인 분석에서 요미우리가 선발, 불펜, 타선 균형에서 앞선다. DeNA가 이길 수 있는 변수는 케이의 완벽투뿐인데, 심리적 부담과 상대 전력 등을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예상 스코어: 요미우리 3 – DeN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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