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NPB 라쿠텐 오릭스

선발 비교

라쿠텐은 노리모토 타카히로가 선발로 복귀한다. 직전 등판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이틀 휴식 후 강행 등판이라는 점에서 정상적인 선발 소화는 어렵다. 이번 경기 역시 3이닝 내외 소화 후 불펜 데이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오릭스는 앤더슨 에스피노자가 선발로 나선다. 직전 세이부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했다. 그러나 최근 꾸준히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6이닝 2실점 수준의 피칭을 기대할 수 있다. 선발 매치업은 오릭스가 확실히 앞선다.

불펜 비교

라쿠텐 불펜은 직전 경기에서 8이닝 5실점, 전날 과다 소모까지 겹쳐 피로가 누적된 상태다. 특히 카지야 렌의 부진이 치명적이다.
오릭스 불펜도 퍼도모의 흔들림이 변수지만, 상대적으로 라쿠텐보다는 안정적이다. 불펜에서도 오릭스가 우위다.

타선 비교

라쿠텐은 직전 경기에서 6득점을 기록하며 타선 흐름을 살렸지만, 득점권 찬스에서의 집중력 부족은 여전히 아쉽다.
오릭스는 니시노의 쐐기 3점 홈런을 앞세워 8득점을 기록, 득점권 집중력이 살아났다. 최근 타격감만 놓고 보면 오릭스가 우세하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선발, 불펜, 타선 모두 오릭스가 라쿠텐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노리모토의 제한된 이닝 소화와 라쿠텐 불펜의 피로를 고려하면 경기 흐름은 오릭스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오릭스 6 – 3 라쿠텐

[배팅 중점형]

핸디캡: 오릭스 -1.5 추천. 선발부터 불펜, 타선까지 우위가 뚜렷하다.

언오버: 기준 7.5 → 오버 접근 가능. 라쿠텐 불펜 과부하, 오릭스 타선의 응집력이 맞물릴 수 있다.

주력픽: 오릭스 승리. 선발 에스피노자의 안정감과 타선의 집중력이 확실한 강점.

부주력픽: 오버 7.5. 라쿠텐 불펜 난조 가능성 반영.

고배당 조합: 오릭스 -1.5 승리 + 오버 7.5. (에스피노자 호투 + 라쿠텐 불펜 붕괴 시나리오)

전략 포인트:

라쿠텐은 불펜 소모가 심각해 선발 교체 후 실점 가능성이 높음.

오릭스는 직전 경기에서 타선 집중력이 완전히 살아난 모습.

경기 양상은 중반 이후부터 오릭스가 주도권을 쥘 확률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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