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NPB 지바롯데 세이부

선발 투수 비교

지바롯데 코지마 카즈야 (5승, ERA 2점대 후반)
최근 호투를 이어가며 이닝 소화 능력을 입증했다. 특히 8월 16일 경기에서는 8이닝 10K 2실점으로 시즌 5승을 챙겼다.
직구 구속은 평균 144.2km/h로 준수하나 피안타율 .278, 헛스윙률 9%로 위력은 떨어진다. 반대로 포크볼(Whiff% 35.7, 피안타율 .157)과 체인지업(Whiff% 38.9)은 상대가 쉽게 공략하기 어려운 주무기다.
다만 올 시즌 세이부전에서는 18이닝 ERA 6.00, 피홈런 4개로 약점을 드러냈다. 승리 기록은 타선의 득점 지원(6.63점/경기)에 힘입은 경우가 많았다.

세이부 스미다 치히로 (9승 6패 ERA 2.42)
올 시즌 리그 정상급 성적을 기록 중이며 긴 이닝 소화 능력이 안정적이다. 특히 지바롯데전에서 3경기 3승 ERA 0.90, 모두 QS를 기록하며 절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바롯데 타자들이 스미다의 패턴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오늘 경기에서도 큰 변수다.

➡ 선발 우위: 세이부

불펜 비교

지바롯데는 선발 의존도가 큰 만큼 최근 불펜 소모는 다소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세이부는 불펜 뎁스가 얇은 편이라 장기전에서는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
➡ 불펜 우위: 대등

타선 비교

지바롯데: 최근 두 경기 연속 영봉패(0-3, 0-2)로 심각한 타격 침체. 득점권 타율과 장타력 모두 부진하며 득점 생산력이 크게 떨어졌다.

세이부: 폭발적인 공격은 아니지만 효율적인 득점 운영. 최근 5경기에서 2~3점씩 꾸준히 생산하며 선발 호투와 결합해 승리를 챙겼다. 필요할 때 점수를 내는 집중력이 강점이다.
➡ 타선 우위: 세이부

종합 전망

선발: 세이부 우위

불펜: 대등

타선: 세이부 우위

 결론: 선발과 타선에서 스미다와 세이부가 확실히 유리하다. 다만 세이부 불펜 뎁스가 얇고, 지바롯데가 후반에 변수를 만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예상 스코어: 세이부 4 – 2 지바롯데

[배팅 중점형]

주력픽: 언더(7.5 기준) – 양 팀 모두 장타력 약화, 투수전 양상 예상

부주력: 세이부 승 – 스미다의 롯데전 강세, 코지마의 세이부전 약세

핸디캡: 세이부 -1.5는 다소 리스크, 근소 승부 예상

고배당 조합: 세이부 승 + 언더

전략 포인트

스미다의 롯데전 절대 강세(ERA 0.90, 3승 무패)

코지마는 최근 호투했지만 세이부 상대로는 피홈런과 실점 많음

롯데 타선은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 심각한 슬럼프

세이부는 효율적인 득점 운영으로 작은 점수 차 승부에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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