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라리가 셀타비고 레알베티스

[중립 분석형]
선발 및 전술 구도

셀타 비고는 히랄데스 감독 체제에서 3-4-2-1 기반의 점유형 빌드업을 구사한다. 인버티드 윙백과 하프스페이스 침투를 적극 활용하는 공격 전개는 전임 베니테스 체제와 차별화된 점이다. 그러나 시즌 초반 공격 지표가 크게 하락하며 기대 득점(xG)도 리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레알 베티스는 페예그리니 감독의 4-2-3-1 전형으로 안정과 창의성을 동시에 추구한다. 공격형 미드필더에게 많은 권한을 주며, 측면 조합과 스루패스를 통해 기회를 창출하는 구조다. 다만 팀 핵심 이스코가 장기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졌다는 점이 문제다.

공격 비교

셀타는 두 경기에서 단 1골, 경기당 npxG 0.75에 머무르며 생산성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 최전방 결정력 부족, 하프스페이스 활용의 완성도 저하가 겹친 상황이다.
베티스는 시즌 초반까지 좋은 수치를 냈지만, 이스코 이탈로 공격 패턴이 단조로워지고 있다. 로 셀소가 분투하고 있으나 과부하가 걸린 상태다.

수비 비교

셀타는 3-4-3 수비 전환 시 파이브백을 형성하지만, 중원 양옆 공간이 취약하다. 게다가 수비 리더 칼 스타펠트의 부상은 치명적 공백이다.
베티스는 전반적으로 안정된 수치를 기록했지만, 요렌테와 로카의 동반 이탈로 전환 방어력이 크게 약화됐다.

최근 흐름

셀타는 1무 1패로 출발이 부진하며, 특히 홈에서 공격이 막히고 있다.
베티스는 표면적으로는 1승 1무 무패지만, 최근 쏟아진 주전들의 부상으로 팀 전력은 실질적으로 붕괴 상태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양 팀 모두 뚜렷한 강점을 발휘하기 힘든 구도다. 셀타는 홈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지만, 수비 공백 탓에 안정적인 운영이 어렵다. 베티스는 전술적 체계는 있으나 전력 손실이 심각하다.
예상 스코어: 셀타 비고 1-1 레알 베티스

✅ [배팅 중점형]
핸디캡

양 팀 전력 손실과 공격 효율 저하를 감안하면 핸디캡 베팅은 비추천.

셀타 -0.25는 홈 이점을 고려하면 선택 가능하나 안정성은 낮다.

언오버

기준점 2.5 기준 언더 접근이 합리적이다.

양 팀 모두 공격 핵심이 빠진 상태라 다득점 가능성이 낮다.

픽 구성

주력 픽: 언더 2.5

부주력 픽: 무승부

고배당 조합: 정확 스코어 1-1

전략 총평

셀타는 홈에서 반드시 반등이 필요하지만, 수비 리더 결장으로 과감히 나서기 어렵다. 베티스는 로 셀소 중심으로 한두 번 기회를 만들 수 있으나, 이스코·로카·요렌테 부재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치명적이다. 따라서 승부보다는 저득점, 균형된 흐름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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