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분류
8월 5일 MLB 보스턴 캔자스시티
손차박
4
컨텐츠 정보
본문
오늘의 PICK
언더 9.5점, 보스턴 일반 승
보스턴의 브라얀 벨로는 땅볼 유도에 탁월한 우완 투수다. 7월 31일 미네소타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상승세를 입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 3.19, 잔루처리율 79.4%, 그리고 땅볼 유도율 50.6%는 그의 강점이다. 특히 펜웨이 파크에서 땅볼 유도 능력은 홈런 억제에 효과적이다.
캔자스시티의 베일리 폴터는 제구 중심의 좌완 투수로, 낮은 삼진율과 높은 뜬공 비율에도 불구하고 3.7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정교한 제구로 약한 타구를 유도하며 .236의 낮은 BABIP(피안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5이닝 1실점으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 불펜 비교
보스턴은 평균자책점 3.28로 리그 2위 불펜진을 보유 중이다. 아롤디스 채프먼을 포함한 필승조는 충분한 휴식을 취했으며, 홈런 허용이 적어 후반 리드를 지키는 데 강점을 보인다.
캔자스시티는 최근 연장전에서 9명의 구원 투수가 10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 뎁스에서 강점을 보였다. 다만, 누적된 피로가 변수이며 핵심 자원들의 회복 여부가 관건이다.
■ 타선 흐름
보스턴은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6.8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타격을 보였지만, 이는 시즌 평균(5.0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타격 사이클상 조정기에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
캔자스시티는 시즌 평균 득점이 3.7점으로 리그 하위권이며, 장타력도 약하다. 최근 5경기에서는 반등 기미를 보였지만, 공격력의 지속성엔 의문이 따른다. 특히 우완 파워 피처에게 취약하다.
■ 결론
표면적으로는 타자 친화 구장에서의 다득점 양상이 예상되지만, 선발 투수들의 특성과 불펜 안정성, 그리고 타선의 흐름을 감안할 때 오히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벨로의 땅볼 유도력, 폴터의 약한 타구 유도 능력, 양 팀 불펜의 철벽 운영이 저득점 흐름을 뒷받침할 것이다.
예상 스코어: 보스턴 4 – 2 캔자스시티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