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MLB 밀워키 뉴욕메츠

선발 투수 분석
브랜든 우드러프(밀워키 브루어스)
2.22 ERA를 기록 중이나 FIP 3.32, xFIP 2.94로 본질적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35.6%의 높은 탈삼진율과 3.8%의 낮은 볼넷율, 다만 19.4% 땅볼율로 플라이볼 성향이 강해 홈런에 취약할 수 있다. 현재 ERA는 비정상적으로 낮은 BABIP와 100%의 LOB%에 힘입은 ‘행운’으로, 조만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코다이 센가(뉴욕 메츠)
2.00 ERA에 비해 FIP 3.64, xFIP 4.18로 극심한 운의 영향을 받고 있다. 23.9% 탈삼진율은 준수하지만 10.6% 높은 볼넷율과 47.3% 높은 땅볼율로 위기를 자주 맞이하며, BABIP 0.255와 87.2% LOB%가 정상으로 돌아올 경우 대량 실점 위험이 크다.

불펜 및 경기 운영
밀워키 불펜은 시즌 최상위권 성적(ERA 2점대 중반, FIP 3점대 초반)을 기록 중이며, 마무리 메길, 셋업 유리베, 미어스 등 주축들이 휴식을 충분히 취해 체력 및 컨디션이 우수하다.

뉴욕 메츠 불펜은 최근 3일간 연속 패배를 기록하며 신뢰도가 크게 하락했다. 핵심 투수들의 잦은 등판과 피로 누적, 심리적 부담이 경기 운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선 및 경기 흐름
밀워키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wRC+ 105로 효율적인 출루와 리그 1위 주루(BsR 13.5)를 통해 점수를 창출한다. 센가의 불안한 제구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메츠 타선은 우완 투수 상대 wRC+ 107, 강력한 장타력(소토, 알론소 중심)과 높은 ISO, 139홈런 생산으로 우드러프의 플라이볼 성향 약점을 노린다.

종합 및 예상 스코어
밀워키는 세부 투구 지표, 불펜 전력, 타선의 효율적 공격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메츠는 장타력과 우드러프 실투 활용이라는 한 가지 성공 시나리오에 의존해야 하며, 현재 경기력과 지표상 가능성은 낮다.
예상 스코어: 밀워키 브루어스 6 – 4 뉴욕 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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