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MLB 애틀랜타 마이애미

선발 비교
브라이스 엘더(ATL)
평균 91마일 싱커·84마일 슬라이더를 중심으로 하는 땅볼 유도형. 위기관리 능력과 이닝 소화는 안정적이나, 탈삼진율(18%)이 낮아 압도력 부족. 제구가 흔들리면 장타 허용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약점. 싱커가 콘택트형 마이애미 타선에 맞서 정타 위험이 존재.

에드워드 카브레라(MIA)
평균 97마일 싱커, 94마일 체인지업, 80마일대 중반 커브볼을 구사하는 파워 피처. 커브볼 헛스윙률이 높고 구위는 리그 상위권. 하지만 제구 불안이 고질적이며, 볼넷 허용으로 투구 수가 늘어나는 경향. 강타선 애틀랜타 상대로 제구 유지 여부가 관건.

불펜 비교
마이애미: 최근 5경기 포함, 리그 최상급 안정감. 필승조의 낮은 피안타율·장타 억제력 우수.

애틀랜타: 시즌 내내 불안. 최근 5경기에서도 필승조마저 장타 허용률 상승. 후반 리드 유지 실패 빈번.

타선 비교
애틀랜타: 리그 최상위 장타력. 최근 5경기 꾸준한 홈런 생산. 그러나 출루율과 RISP 타율 기복, 득점 생산이 핵심 타자 의존적.

마이애미: 장타력은 약하지만 꾸준한 출루와 높은 RISP 타율로 효율적 득점. 하위 타선 출루→상위 타선 연결 능력 우수.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초반은 선발 구위 싸움에서 변수가 많고, 후반은 불펜 안정성에서 마이애미가 우위. 카브레라 제구만 안정된다면 저득점 경기에서 마이애미 승 가능성 높음.
예상 스코어: 마이애미 4 – 2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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