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MLB 워싱턴 탬파베이

선발 비교

워싱턴은 브래드 로드(4승 7패, 평균자책점 3.84)를 선발로 내세운다. 로드는 직전 양키스전에서 4.1이닝 7실점으로 크게 무너졌다. 특히 2피홈런을 허용하며 장타에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제구가 안정적이고 구위도 무난하지만, 타선을 압도하지 못하는 유형이라 불안정한 경기들이 반복된다.

탬파베이는 루키 좌완 이안 세이무어(2승, 평균자책점 3.18)를 선발로 예고했다.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는 5이닝 무실점, 8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 빠른 구속은 아니지만 체인지업이 위력적이며 포심과의 조합으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시즌 초반 불펜으로 시작했으나 선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불펜 비교

워싱턴 불펜은 직전 경기에서 과부하 없이 운영됐으나, 시즌 전체적으로 신뢰할 만한 마무리 카드가 부족하다. 경기 후반 접전 상황에서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탬파베이는 잉글러트가 2이닝 41구를 소화해 휴식이 필요하지만, 전체 불펜 뎁스는 워싱턴보다 안정적이다. 베이커 등 연투 자원도 있어 관리 차원에서도 비교적 여유가 있다.

타선 비교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은 단 1득점에 그치며 7연패의 늪에 빠졌다. 중심 타선의 생산력이 떨어지며 찬스를 살리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조쉬 로우가 연타석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2연승을 이어갔다. 타선의 짜임새와 흐름은 탬파베이가 확실히 우위다.

팀 흐름

워싱턴은 현재 7연패로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다. 선발이 버티더라도 불펜과 타선이 뒷받침되지 않으며 연승 모멘텀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반면 탬파베이는 최근 투타 밸런스가 맞아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루키 세이무어의 활약까지 더해져 팀 분위기가 한층 살아난 상태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워싱턴의 로드는 최근 피홈런 문제로 흔들리고 있고, 팀 타선 역시 침묵 중이다. 반면 탬파베이는 신예 세이무어가 안정감을 보여주며 타선의 집중력까지 동반 상승 중이다. 팀 흐름과 전력 구성을 고려하면 탬파베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탬파베이 5 – 2 워싱턴

✅ [배팅 중점형]

이번 경기는 팀 흐름 차이가 뚜렷하다. 워싱턴은 최근 7연패로 타격 부진과 불펜 불안을 동시에 겪고 있는 반면, 탬파베이는 선발진과 타선이 동시에 살아나며 연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핸디캡 기준점: 탬파베이 -1.5 기준 접근이 합리적이다. 워싱턴 타선의 득점력이 떨어지고 불펜 신뢰도가 낮아, 경기 후반 점수 차가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

언오버 기준: 8.0~8.5 기준에서는 언더를 추천한다. 워싱턴 타선의 극심한 침묵과 세이무어의 안정된 피칭을 고려하면 다득점 양상이 나오기는 어렵다.

핵심 픽 요약

주력픽: 탬파베이 승

부주력픽: 언더(8.0 기준)

고배당 조합: 탬파베이 -1.5 핸디캡 승 + 언더

세이무어가 다시 한번 안정적인 피칭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워싱턴은 타선이 터지지 않는 한 반등이 쉽지 않아 보인다. 탬파베이가 마운드와 타선에서 모두 우세를 점하며 연승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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