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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KBO 키움히어로즈 NC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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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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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NC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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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은 좌완 외국인 투수 메르세데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메르세데스는 시즌 5차례 선발 등판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 중이며, 최근 SSG전에서 5.2이닝 동안 11피안타를 맞으며 4실점(3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좌타자 상대로는 강점을 보이지만, 우타자 상대로 피안타율이 0.323에 달할 만큼 약점을 드러내고 있다. 그래도 꾸준히 5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점은 장점이다.
NC는 로건을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성적은 6승 10패 평균자책점 4.32로 다소 기복이 있지만, 직전 두산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다만 최근 5경기 평균자책점이 8.06으로 부진한 흐름은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키움 상대로는 3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던지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준 바 있어 이번 맞대결에서는 기대치를 높일 수 있다.
불펜 비교
키움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가용 자원이 충분하다. 그러나 시즌 전체적으로 기복 있는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안정감은 떨어진다.
NC 불펜은 최근 연투나 과부하 요소가 없어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하다. 류진욱의 부상 공백이 아쉽지만, 다양한 투수들을 활용하는 벌떼 야구로 뒷문을 버티고 있다.
타선 흐름
키움은 직전 LG전에서 11-2 대승을 거두며 타선이 폭발했다. 임지열이 역전 3점포를 포함해 장타력을 보여줬고, 어준서·송성문·최주환 등 다양한 타자들이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고른 활약을 보였다. 다만 외국인 타자 없이 구성된 라인업은 장타력이 떨어지고, 일정이 불규칙하다 보니 타격감을 꾸준히 유지하기 어렵다는 약점도 있다.
NC는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다. SSG전에서 데이비슨의 홈런포, 최원준·이우성의 결정적인 적시타가 나오며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체적으로 득점력은 들쑥날쑥하지만, 우타자 위주의 라인업이 메르세데스의 약점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팀 흐름 및 결론
양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선발 매치업과 타선 구성을 고려했을 때 NC가 조금 더 우위에 있다. 메르세데스는 우타자 약점이 뚜렷하고, NC는 우타자 비중이 높은 타선을 운영할 수 있다. 반면 로건은 최근 기복이 있지만, 키움 상대로 강점이 있는 만큼 최소한 경기 중반까지는 안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예상 스코어: NC 6 : 4 키움
✅ [베팅 중점형]
핸디캡 기준
현재 NC 우세 구도
-1.5 핸디캡 승리도 노려볼 만함
언오버 기준
기준점: 8.5
두 팀 선발 모두 이닝 소화력은 있지만 장타 허용이 많은 유형
타선 분위기도 최근 좋아 오버 접근이 더 합리적
전략 분석
주력픽: NC 승 (선발·타선 상성 우위)
부주력픽: NC -1.5 핸디캡 승 (메르세데스의 우타자 약점 + NC 집중력)
고배당조합: NC 승 + 오버(8.5) → 양 팀 타선 컨디션 고려 시 다득점 양상 유력
NC는 최근 2연승 흐름 속에서 중심 타선이 득점력을 발휘 중이며, 키움은 폭발적인 경기를 했지만 일정 공백으로 인한 타격 리듬 유지에 한계가 있다. 로건이 최소 6이닝 정도는 막아줄 가능성이 있는 반면, 메르세데스는 우타자 약점으로 조기 강판 위험이 크다. 따라서 승부의 무게추는 NC 쪽으로 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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