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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5일 NPB 오릭스 소프트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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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차박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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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소프트뱅크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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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의 에스피노자는 순수한 힘보다는 정교한 제구와 다양한 구종의 움직임을 활용하는 타입이다. 최고 구속은 150km/h 후반대까지 나오지만, 핵심은 약한 타구를 유도하는 투심 패스트볼과 예리한 너클 커브다. 여기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섞어 던져 타자들의 타이밍을 흐트러뜨린다. 시즌 평균자책점 2.97은 그의 피칭 스타일이 시즌 내내 통했음을 보여주지만, 직전 롯데전에서는 패전 투수로 물러나며 제구가 흔들릴 경우 공략당할 수 있음을 드러냈다. 문제는 이번 상대가 최근 리그 최강 화력을 과시하는 소프트뱅크라는 점이다. 타격감이 절정에 오른 소프트뱅크 타선은 에스피노자의 무브먼트 피칭에 쉽게 속지 않을 가능성이 크고, 투심이 조금이라도 몰리면 장타로 연결될 위험이 높다.
소프트뱅크의 오오츠는 현대 야구가 요구하는 다구종 투수의 전형이다. 패스트볼, 원심, 커터, 슬라이더, 커브, 포크볼, 체인지업까지 고르게 던지며, 특히 체인지업과 원심 패스트볼을 통해 약한 타구와 삼진을 유도한다. 최근 6경기에서 35.2이닝 7자책(ERA 약 1.77)을 기록했고, 직전 라쿠텐전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했다. 그러나 올 시즌 유일한 오릭스전에서는 4.1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크게 흔들린 바 있다. 이 기록은 오릭스 타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지만, 동시에 오오츠에게는 투구 패턴을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이번 경기는 오릭스 타자들이 과거 공략 경험을 살려 초반 공세를 펼치느냐, 아니면 오오츠가 진화한 피칭으로 이를 봉쇄하느냐의 대결이 될 것이다.
경기 양상은 초반 접전으로 시작될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소프트뱅크의 우세가 드러날 전망이다. 에스피노자는 강력한 타선을 상대로 결국 실투가 실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불펜 싸움에서도 소프트뱅크가 명확히 앞선다. 교세라 돔의 투수 친화적 환경과 6.5점 기준점을 고려하면 언더 쪽이 유리해 보인다. 소프트뱅크 타선이 점수를 낼 여지는 충분하지만, 오릭스가 이를 맞받아칠 화력은 부족해 다득점 경기가 나오기는 어렵다. 최종적으로 소프트뱅크가 안정된 마운드와 타선 집중력을 바탕으로 4-2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가장 높다.
배팅 전략 측면에서는 소프트뱅크 승리를 주력으로 두는 것이 타당하다. 핸디캡(-1.5)은 경기 후반 불펜 우위를 고려할 때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언오버는 기준점이 낮지만, 양 선발의 안정적인 흐름과 교세라 돔 특성을 감안하면 언더가 합리적 접근이다.
주력픽: 소프트뱅크 승리
부주력픽: 언더(6.5 기준)
고배당 조합: 소프트뱅크 -1.5 핸디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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