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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6일 KBO 기아타이거즈 한화이글스
손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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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한화 이글스 승리
기아는 신인 김태형을 선발로 예고했다. 직전 롯데전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했으며, 최고 152km, 평균 148km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퓨처스리그 성적은 ERA 8.45로 부진했고,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한화 상대 경험(4.1이닝 3실점) 역시 안정적이지 않다. 프로 첫 선발이라는 부담까지 감안하면 긴 이닝 소화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반면 한화의 와이스는 시즌 15승 4패, 평균자책점 2.90으로 안정적인 원투펀치 역할을 해내고 있다. 직전 롯데전에서도 6이닝 1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사사구가 많다는 약점은 있지만, 피안타 억제력과 탈삼진 능력이 탁월하다. 기아 상대로도 한 차례 맞붙어 5이닝 4실점 했지만, 시즌 전체 흐름은 여전히 안정적이다.
불펜 흐름 비교
기아는 전날 경기를 쉬었기에 불펜 가용 자원이 충분하다. 반면 한화는 김범수, 조동욱, 엄상백, 주현상 등 주요 불펜이 연투하며 소모가 있었다. 경기 후반 한화 불펜 운영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타선 흐름
기아는 직전 LG전에서 0-14로 대패하며 타선이 완전히 침묵했다. 최근 주중에는 3승 2패로 나쁘지 않았으나, 상위·중심타선의 기복이 뚜렷하다.
한화는 키움전에서 황영묵, 손아섭, 리베라토 등이 활약하며 7득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연결과 집중력이 살아 있으며, 최근 팀 득점력도 꾸준하다.
예상 흐름 및 스코어
경기는 와이스가 초반 주도권을 잡고, 한화 타선이 신인 김태형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기아 불펜이 비교적 신선하다는 점에서 대량 실점은 막을 수 있지만, 타선의 침체로 역전 가능성은 낮다.
예상 스코어: 한화 6 – 3 기아
✅ [배팅 중점형]
핸디캡 기준
기준점: 한화 -1.5
와이스의 안정감과 김태형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한화가 핸디캡(-1.5)을 충분히 커버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기아 불펜의 리프레시 상태를 감안하면 후반 대량 점수는 제한적일 수 있다.
언오버 기준
기준점: 8.5
기아 신인 선발의 불안과 한화 타선의 최근 활발한 득점력을 감안하면 오버 접근이 가능하다. 다만 와이스가 실점을 최소화할 경우 언더 쪽도 열려 있어 리스크는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오버(8.5) 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다.
추천 픽 정리
주력픽: 한화 이글스 승리 (ML)
부주력픽: 한화 -1.5 핸디캡
고배당 조합: 한화 승 + 오버(8.5) 결합
핵심 근거:
와이스의 15승·ERA 2.90, 안정적인 흐름
기아 선발 김태형의 첫 선발 등판, 제구와 운영 미검증
한화 타선의 최근 활발한 득점력
기아 타선 직전 경기 0득점, 흐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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