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MLB 콜로라도 마이애미

오늘의 PICK	마이애미 승 (-1.5 핸디캡)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맞대결은 신예 선발과 복귀 선발의 대조적인 흐름이 부각되는 경기다. 전력 차이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만큼 결과 예측은 비교적 한쪽으로 기울어 있다.

선발 비교

콜로라도는 루키 맥케이드 브라운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4패 평균자책점 9.88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직전 샌디에이고전에서도 4.1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기록상 실점은 적었지만 주자를 꾸준히 내보내며 경기 흐름을 장악하지 못했다. 데뷔 후 네 번의 등판에서 모두 4.1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전패를 기록하고 있어 아직 안정감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반면 마이애미는 라이언 웨더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시즌 2승 1패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 중이며, 직전 워싱턴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부상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96.5마일을 기록하며 이전보다 한층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고, 커맨드 역시 안정적이었다. 아직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는 않았지만 콜로라도 타선을 상대로는 충분히 강세를 기대할 수 있다.

타선 비교

콜로라도는 최근 3연패에 빠져 있으며 타선의 생산력이 불안하다. 전날 경기에서도 8회와 9회 모니악의 홈런과 희생타로 추격했지만 경기 초반에 밀린 흐름을 뒤집지 못했다. 후반 폭발력은 있지만 초반 득점력이 낮다는 점이 계속 발목을 잡고 있다.

마이애미는 전날 경기에서 로페즈, 마시, 마이어스, 사노자가 골고루 타점을 기록하며 6득점을 올렸다. 폭발적인 타격은 아니지만 필요할 때 점수를 내는 효율적인 공격력이 강점이다. 콜로라도의 신인 투수와 불안한 불펜을 상대로 충분히 득점을 이어갈 수 있다.

불펜 비교

콜로라도는 전날 경기에서 몰리나가 2이닝을 소화했고 불펜 소모 자체는 크지 않았으나, 시즌 내내 불안정한 불펜 운영이 약점이다.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킬 힘이 부족하다.

마이애미는 피터슨이 29구를 던지며 다소 소모가 있었지만 불펜 전반적으로 가용 여력이 충분하다. 불펜 안정감 면에서 콜로라도보다 우위에 있다.

팀 흐름

콜로라도는 3연패에 빠져 있으며 선발과 불펜이 모두 흔들리는 모습이다. 신예 브라운이 반전 계기를 만들기에는 경험과 기량 모두 부족하다.
마이애미는 직전 경기에서 근소하게 승리하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웨더스의 복귀 호투가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두 팀의 전력과 흐름을 종합하면 마이애미 우세가 뚜렷하다. 웨더스는 복귀전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줬고, 이번 경기에서도 콜로라도의 약한 타선을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가 기대된다. 브라운은 경험 부족과 제구 불안으로 인해 다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는 마이애미 6-2 콜로라도로 전망한다.

베팅 전략

핸디캡 방향: 마이애미 -1.5 추천. 브라운의 불안정한 이닝 소화 능력을 고려하면 충분히 점수 차를 벌릴 수 있다.

언더/오버 방향: 기준점 9.5 언더 접근 가능. 콜로라도의 득점력이 떨어지는 가운데 웨더스가 긴 이닝을 버틸 수 있다면 점수 폭발 가능성은 크지 않다.

주력픽: 마이애미 승 (-1.5 핸디캡)

부주력픽: 언더 (9.5)

고배당 조합: 마이애미 승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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