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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MLB 밀워키 LA에인절스
손차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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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밀워키 -1.5
선발 매치업
밀워키의 선발 퀸 프리스터는 올 시즌 13승 2패 ERA 3.25를 기록하며 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근 18경기에서 모두 팀 승리를 이끌며 ‘승리 요정’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직전 등판에서도 5.1이닝 2실점으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고, 커터와 슬라이더의 제구를 앞세워 땅볼 유도 비율이 높아 장타 억제에 능하다.
반면 LA 에인절스의 선발 기쿠치 유세이는 올 시즌 6승 11패 ERA 4.08로 기복이 심하다. 직전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반등했지만, 원정 ERA가 5.16에 달해 안정감이 떨어진다. 변화구 제구가 흔들릴 경우 장타 허용률이 급등하는 약점이 있어, 현재 타격감이 절정인 밀워키 타선을 상대로 불안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타선 비교
밀워키 타선은 최근 리그 최상급 화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팀 타율이 .305에 달하고 경기당 평균 6.2점을 생산했다. 특히 좌완 상대 OPS 후반기 1위를 기록할 만큼 좌완 공략 능력이 뛰어나 기쿠치 공략 가능성이 매우 높다. 프레릭, 콘트레라스 등 중심 타자들의 타격감이 뜨겁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반대로 에인절스 타선은 최근 6연패를 당하며 완전히 침체에 빠졌다. 최근 일주일간 팀 타율은 .175에 불과하고, 특히 우완 상대 타율이 .162로 극도로 저조하다. 주축 타자들의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프리스터를 상대로 득점 생산 가능성은 낮게 평가된다.
불펜 비교
밀워키 불펜은 마무리 메길의 부상 이탈에도 불구하고 견고하다. 최근 5경기 불펜 ERA가 1.41에 불과하며, 멀티이닝 소화 자원이 많아 경기 후반에도 흔들림이 적다.
반면 에인절스 불펜은 리그 최하위권의 세이브 성공률을 기록하며 취약하다. 제퍼한, 샤핀 등 핵심 자원의 이탈로 후반 리드를 지킬 힘이 부족하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투타 전력과 최근 흐름을 종합하면 밀워키의 압도적인 우세가 예상된다. 프리스터는 안정적인 이닝 소화와 승리 요정의 기운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고, 타선은 기쿠치의 원정 약세를 초반부터 공략할 전망이다. 에인절스는 타선 부진과 불펜 불안으로 반전 가능성이 거의 없다.
예상 스코어: 밀워키 7 - 2 LA에인절스
베팅 전략
핸디캡: 밀워키 -1.5가 가장 확률 높은 선택지다. 선발, 타선, 불펜 모두 우세해 다득점 차 승리가 유력하다.
언오버: 기준점이 8.5라면 오버 쪽 접근이 적합하다. 밀워키가 다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고, 에인절스가 소량 득점을 보탠다면 오버 라인이 열릴 수 있다.
핵심 픽 정리
주력픽: 밀워키 -1.5 핸디
부주력픽: 밀워키 승 + 오버 8.5
고배당 조합: 밀워키 -2.5 핸디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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