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KBO 한화이글스 기아타이거즈

선발 비교

한화는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6승 7패 평균자책점 3.48이며, 직전 키움전에서는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근 4경기 연속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그중 3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등 안정감을 회복하고 있다. 기아 상대로는 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89로 크게 밀리지 않았다.

기아는 김도현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성적은 4승 6패 평균자책점 4.43이며, 직전 SSG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그 전까지는 5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기록하며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원정에서는 0승 3패 평균자책점 5.30으로 극심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타선 비교

한화는 직전 경기에서 노시환이 홈런을 기록했으나 채은성과 리베라토의 부상 이탈로 장타력이 약화된 상태다. 그래도 중위권 타선에서 점수를 뽑아낼 수 있는 집중력은 유지 중이다.
기아는 최근 경기에서 김규성의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 등 대량 득점 기회를 살리긴 했지만, 경기 후반 불펜 난조로 흐름을 자주 잃고 있다. 중심타선은 여전히 위협적이다.

불펜 비교

한화는 필승조가 안정적이지만 불펜의 기복이 가끔 문제로 지적된다.
기아는 마무리 정해영을 비롯해 불펜 전체가 흔들리고 있으며, 최근 경기에서도 역전을 허용하는 등 불안정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팀 흐름

한화는 키움전 승리 후 기아전에서 스윕패를 당하며 기세가 꺾였지만 지난주 3승 3패로 균형을 맞췄다.
기아 역시 KT전에서 1승 2패로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지난주 성적이 3승 3패로 평범했다. 두 팀 모두 최근 상승세라 하기엔 아쉬운 흐름이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선발 매치업에서 류현진의 안정감이 김도현보다 확실히 앞선다. 김도현이 직전 경기에서 반짝 호투를 했지만, 원정 약세와 후반기 기복이 뚜렷하다. 타선은 한화가 다소 약화되었지만 기아 불펜을 공략하기에 충분하다.
예상 스코어: 한화 5 - 3 기아

✅ [베팅 중점형]
핸디캡 / 언오버 방향

핸디캡: 한화 -1.5 승리 가능성 충분

언오버: 기준점 8.5~9.0 예상 → 중후반 불펜 변수 고려 시 오버 접근이 유리

주력픽

한화 승 (류현진 안정감 기반)

부주력픽

한화 -1.5 핸디캡 승

고배당 조합

한화 승 + 오버 (기아 불펜 약세 반영, 후반 대량 득점 가능성 고려)

전략 요약:
류현진은 최근 들어 꾸준히 이닝을 책임지며 팀에 안정감을 주고 있다. 반면 김도현은 원정에서 극도로 부진해 이번 경기에서 불안 요소가 크다. 타선은 한화가 다소 약화되었지만 기아 불펜 공략을 통해 충분히 점수를 낼 수 있다. 따라서 한화 중심 베팅 + 오버 조합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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