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리그1 – 마르세유와 PSG의 운명의 대결

공격
마르세유는 데 제르비 감독 특유의 압박 유도 전술로 중앙을 장악하고, 짧고 빠른 패스로 뒷공간을 공략한다. 홈에서 npxG 4.5, 경기당 5골에 가까운 득점력을 기록하며 폭발적이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의 유연한 포지셔닝 축구를 구사하지만, 네베스·뎀벨레·두에의 부상으로 빌드업과 공격 전개가 크게 흔들릴 전망이다.

수비
마르세유는 전방 압박과 역압박으로 상대를 질식시키며 홈 npxGA 1.2로 안정적이다. PSG는 원정에서 높은 압박을 즐기지만 뒷공간 노출이 커 npxGA가 2.3에 달한다. 이는 마르세유의 공격 패턴과 상성이 맞는다.

최근 경기력
마르세유는 기복 있는 성적에도 경기력은 꾸준히 좋고,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도 대등하게 싸웠다. PSG는 전승 흐름을 탔지만, 이는 핵심 전력이 빠지기 전 이야기라 신뢰도가 낮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강력하고 일관된 전술적 색깔을 유지하는 마르세유와, 핵심 부상으로 시스템이 크게 흔들린 PSG의 맞대결로 요약된다. 마르세유는 벨로드롬에서의 압도적인 경기력과 높은 npxG, 낮은 npxGA 수치로 입증된 공수 균형을 갖췄다. 이는 PSG가 반드시 필요로 했던 네베스, 뎀벨레, 두에의 부재를 파고들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승부의 핵심은 PSG의 급조된 중원이 마르세유의 조직적 압박을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만약 마르세유가 중앙을 장악한다면 PSG의 빌드업을 차단하고 지속적인 공격으로 경기를 지배할 가능성이 크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으로 인한 체력 부담은 변수지만, 홈 팬들의 열광적인 지원과 전술적 우위가 이를 상쇄할 것이다. PSG는 여전히 개인 능력으로 득점을 만들 수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약화된 중원과 원정 수비 불안(npxGA 2.3)은 결국 마르세유의 체계적인 공격에 무너질 위험이 크다.
추천 팁: 마르세유 플핸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