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MLB 샌디에이고 밀워키

오늘의 PICK	언더 (7.5 기준)

선발 비교

**닉 피베타(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올 시즌 완전히 커리어 하이를 쓰고 있다. 30경기 13승 5패 ERA 2.81, WHIP 0.97로 에이스급 위용을 과시 중이며, 홈 펫코 파크에서는 ERA 2.22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준다. 다만 최근 뉴욕 메츠 원정에서 3피홈런을 허용하며 장타에 약점을 드러냈다. 피베타는 포심(93.8마일, 46%)과 커브·스위퍼 조합이 주무기지만, 땅볼 유도율이 낮아 외야로 뜬 타구가 많다. 그러나 펫코 파크의 특성이 이를 상쇄한다.

**프레디 페랄타(밀워키 브루어스)**는 시즌 17승 6패 ERA 2.65로 팀 에이스답게 활약 중이다. 최근 6경기 중 5경기에서 1실점 이하로 막으며 절정의 구위를 과시했다. 다만 수비 무관 평균자책점(FIP)이 3.61로 ERA보다 높아, 실제보다 좋은 기록을 거뒀을 가능성이 있다. 볼넷 허용률도 다소 높아 위기 상황에서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불펜 및 타선 비교

샌디에이고 불펜은 올 시즌 접전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버텨온 반면, 밀워키 불펜은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이후 동기부여가 다소 떨어진 모습이다. 타선은 원정에서 강력한 밀워키가 우위지만, 페랄타의 제구 흔들림 시 샌디에이고도 득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

예상 흐름 및 스코어

경기 초반은 두 선발의 대결로 인해 전형적인 투수전 흐름이 예상된다. 그러나 경기 후반 불펜 싸움에서는 샌디에이고가 근소하게 앞설 가능성이 높다. 구장 특성과 두 투수의 구위를 감안할 때 저득점 경기(언더)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샌디에이고 3-2 밀워키

✅ [배팅 중점형]

핸디캡 기준: 샌디에이고 -1.5는 리스크가 크다. 양 팀 투수력이 강해 핸디캡보다는 승패 원픽 접근이 안정적이다.

언오버 기준: 기준점 7.5점은 언더가 합리적 선택이다. 투수전 구도와 펫코 파크의 특성이 언더를 지지한다. 다만 밀워키의 원정 화력을 변수로 고려해야 한다.

베팅 추천

주력 픽: 언더 (7.5 기준)

부주력 픽: 샌디에이고 승

고배당 조합: 샌디에이고 승 + 언더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강한 피베타를 앞세우고, 불펜의 안정성이 뒷받침된다. 반면 밀워키는 페랄타가 강력하지만 ERA와 FIP 격차가 부담이며, 원정 등판에서 볼넷 증가 시 실점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주력은 저득점 경기(언더)이며, 샌디에이고의 홈 이점을 활용한 조합 베팅이 가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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