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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MLB 경기 샌디에이고 vs 밀워키 라이브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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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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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샌디에이고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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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케즈는 직전 메츠 원정에서 선발로 나서 2.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집중타와 피홈런으로 일찍 무너졌지만, 시즌 전체적으로는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며 5이닝 안팎을 버텨주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홈에서는 평균자책점 3.41로 안정된 투구를 보여주고 있다. 밀워키를 상대로는 원정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4.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 상황은 모레혼과 수아레즈가 3연투, 하트가 연투를 소화해 다소 부담이 있는 상태다.
밀워키(선발 미정)
우드러프의 부상 이탈로 선발 자리가 비어 있으며, 불펜데이 가능성이 높다. 롱맨 자원인 페데가 최근 4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트리플A에서 콜업된 짐머맨이 나설 가능성이 있다. 짐머맨은 좌완 투수로, 올 시즌 트리플A에서 28경기(21선발) 10승 7패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평균 90마일 초반대의 투심과 포심을 기본으로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섞어 던지는 유형이다.
불펜은 앤더슨, 자스트리즈니가 연투에 나선 상황이다.
전날 경기에서 샌디에이고는 선취점을 잡고도 연장전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2연패에 빠졌다. 밀워키 역시 같은 경기에서 리드를 잡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샌디에이고의 승리를 추천한다.
바스케즈는 제구와 커맨드가 불안정하지만 홈에서는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밀워키 상대 무실점 기록도 있다. 반면 밀워키는 우드러프의 이탈로 불펜데이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짐머맨이 나서더라도 구위 면에서는 한계가 있고, 최근 타격감이 떨어진 밀워키 타선을 고려하면 샌디에이고가 유리하다. 불펜 부담은 있지만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샌디에이고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한다면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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