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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MLB 빅매치, 볼티모어와 탬파베이의 격돌
지성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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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승리
볼티모어 – 딘 크레머 (10승 10패, ERA 4.39 / vs 탬파베이 2승, ERA 0.95)
크레머는 직전 화이트삭스 원정에서 5.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피홈런을 허용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된 투구를 펼쳤다. 기복 있는 스타일이긴 하나, 홈에서는 3.13의 ERA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탬파베이를 상대로는 시즌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1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강점을 드러냈다. 불펜진은 전날 휴식으로 전원 투입 가능하다.
탬파베이 – 라이언 페피엇 (11승 11패, ERA 3.77 / vs 볼티모어 1승 1패, ERA 5.74)
페피엇은 직전 토론토전에서 1.2이닝 4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흔들리며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으나 제구가 무너져 이닝 소화에 실패했다. 최근 팀 차원에서 관리 차원으로 5이닝 전후만 소화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 올 시즌 원정 ERA는 4.20으로 다소 불안하며, 볼티모어를 상대로는 3경기에서 기복이 컸다(8이닝 1실점 호투 → 1.2이닝 4실점 부진 → 6이닝 5실점). 불펜은 전날 휴식으로 모두 가동 가능하다.
팀 흐름
볼티모어: 직전 양키스전에서 1-7로 패하며 시리즈를 1승 3패로 마쳤고, 현재 2연패 중이다. 타선은 주춤하지만 불펜은 휴식 덕분에 전력 가용에 문제가 없다.
탬파베이: 보스턴과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7-3 승리로 체면을 살리며 1승 2패로 마무리. 타선은 활발했으나 불펜은 여전히 불안 요소가 있다.
종합 평가
크레머는 홈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고, 특히 탬파베이 상대로는 올 시즌 완벽에 가까운 성적을 기록했다.
페피엇은 시즌 전체적으로 준수했지만 최근 제구 불안과 짧은 이닝 소화, 그리고 볼티모어전 부진이 겹쳐 불안하다.
볼티모어 타선이 다소 침체돼 있지만, 크레머의 상대 전적과 불펜 상황을 고려할 때 볼티모어가 경기 흐름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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