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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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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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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샌프란시스코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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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웹은 직전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비록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안정적인 투구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피칭을 펼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보였다. 시즌 전체를 보면 긴 이닝을 책임지며 팀의 중심 역할을 해주고 있고, 특히 홈에서 ERA 3.18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전은 지난 시즌 한 차례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불펜: 벡이 2.2이닝 33구를 던졌다.
세인트루이스(안드레 팔렌테 25시즌 6승 15패 5.29 / 24시즌 상대전적 6이닝 2실점)
팔렌테는 직전 신시내티전에서 5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이 나오며 흔들렸고, 전체적으로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반기에는 최소한의 역할을 해줬지만 후반기 들어서는 기복이 심해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허용, ERA 6.58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 기록은 6이닝 2실점으로 준수했지만 최근 컨디션을 고려하면 불안 요소가 많다.
불펜: 페르난데스가 연투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세인트루이스가 타선 집중력을 살려 6-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가 홈런 포함 3타점, 데버스와 베일리도 타점을 기록했지만 선발 벌랜더가 무너지며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로건 웹은 꾸준히 긴 이닝을 책임지며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고, 홈에서 강세를 이어가는 스타일이라 호투가 기대된다. 반면 팔렌테는 후반기 들어 제구 난조와 대량실점이 잦아 신뢰하기 어렵다. 세인트루이스가 연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타선의 폭발력이 강한 편은 아니며, 샌프란시스코는 여전히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집중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웹의 이닝 소화와 세인트루이스 타선을 제어하는 능력을 감안했을 때 샌프란시스코가 유리한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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