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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vs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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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환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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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샌프란시스코 승리예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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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베이커는 직전 다저스 원정 경기에서 구원으로 나서 2.1이닝 1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9월 콜업 이후 4경기에서 불펜으로만 등판해 8.2이닝 4실점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선발 경험이 있어 이번 선발 등판이 낯설지는 않다. 초반 흐름이 좋으면 5이닝까지 소화할 수도 있고, 짧게 던지고 불펜데이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세인트루이스 상대 기록은 2022시즌 4차례 선발 등판에서 모두 부진했던 바 있다. 불펜에서는 피게로가 연투를 소화했다.
세인트루이스 (소니 그레이, 25시즌 14승 8패 ERA 4.33 / 상대전 1승 ERA 5.06)
그레이는 직전 밀워키전에서 6이닝 9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솔로홈런 1개만 허용했을 뿐 전반적으로 안정된 피칭을 보여줬다. 다만 원정 성적이 좋지 않아 시즌 ERA 5.11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상대 전적은 올 시즌 1경기 5.1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를 기록했다. 불펜에서는 존 킹과 로메로가 연투를 소화했다.
전날 경기 리뷰
세인트루이스는 경기 초반 벌리슨, 아레나도, 새기지의 타점으로 앞서갔지만, 선발 팔렌테가 2.2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불펜도 실점하며 8-3으로 끌려갔으나, 7회 에레라의 쓰리런과 아레나도의 홈런으로 추격했고, 9회 도노반과 벌리슨의 연속 적시타로 9-8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활발했음에도 불펜 난조로 2연패에 빠졌다.
경기 전망
이번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승리를 추천한다. 브루베이커가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서지만, 불펜에서 멀티이닝을 책임져온 만큼 선발 전환이 어색하지 않다. 커맨드가 아쉽지만 흐름을 잘 잡으면 제 몫을 해줄 수 있다. 이후 불펜 운영 역시 세인트루이스 타자들에게는 까다롭게 작용할 수 있다.
반면 그레이는 기복이 심하고 특히 원정에서 ERA 5.11로 부진하다. 샌프란시스코는 연패로 사실상 가을야구 가능성이 사라졌지만, 부담이 덜린 상황에서 오히려 타격감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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