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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텍사스 vs 미네소타 경기
지성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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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승
마흘은 직전 마이애미전에서 4.2이닝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세 달 만의 부상 복귀전이었는데, 긴 이닝은 아니었지만 안정감 있는 피칭으로 제 몫을 다했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1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그중 12경기에서 2실점 이하로 막아내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홈에서는 9경기에서 4승 1패, 평균자책점 0.74로 더욱 강력하다. 미네소타 상대로는 원정에서 5.2이닝 4실점했지만 승리를 챙긴 경험이 있다. 불펜 소모는 없었다.
미네소타(베일리 오버, 시즌 5승 9패 ERA 5.32 / vs TEX 1패 ERA 13.50)
오버는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5이닝 8피안타 2볼넷 1탈삼진 6실점으로 무너졌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맞으며 대량 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4실점 이상을 내주고 있으며,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6.49에 달한다. 텍사스전에서도 4.2이닝 7실점(피홈런 4개)으로 크게 부진한 기록이 있다. 불펜 역시 무리한 투구는 없었다.
전날 경기
텍사스는 선발 디그롬이 5이닝 1실점으로 끌려가던 흐름 속에서, 4회 스미스의 동점 홈런과 7회 맥키니의 역전타, 상대 폭투 덕분에 4-2로 승리하며 8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미네소타는 벅스턴의 선제 홈런에도 불구하고 불펜이 무너지며 2연승이 끊겼다.
종합 전망
이번 경기 역시 텍사스 쪽이 유리하다. 마흘은 긴 이닝은 힘들지만 안정감을 갖춘 투수이며, 특히 홈에서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오버는 시즌 내내 흔들리고 있고, 최근 경기력도 좋지 않다. 전날 연패를 끊은 텍사스의 분위기까지 고려하면 텍사스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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