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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 MLB 중계 – 필라델피아, 미네소타 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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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팍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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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PICK | 필라델피아의 승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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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 애런 놀라 (25시즌 4승 10패, ERA 6.46)
놀라는 직전 애리조나 원정에서 5.1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피홈런은 없었지만 집중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올 시즌 부상 여파로 16경기 등판에 그쳤고, 퀄리티스타트 비율도 25%에 불과하다. 특히 원정에서는 ERA 7.22로 부진이 두드러진다. 미네소타 상대 기록은 지난 시즌 원정 6이닝 3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한 바 있다.
불펜에서는 전날 워커가 2이닝 35구를 던졌다.
미네소타 – 조 라이언 (25시즌 13승 9패, ERA 3.47)
라이언은 직전 클리블랜드전에서 5이닝 8피안타 4피홈런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초·중반 안정적이었으나 최근 기복이 심해졌으며, 최근 5경기 성적은 1승 3패 ERA 6.06이다. 홈런 허용이 크게 늘어난 점이 약점이다.
불펜은 전날 휴식을 취해 전원 가용 가능하다.
팀 흐름
필라델피아는 전날 마이애미전에서 마차도의 선제 투런포와 불펜의 호투로 1-0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성, 시리즈를 2승 1패로 마무리했다.
미네소타는 텍사스전에서 선발 오버가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박스턴이 멀티 홈런(선제 솔로포·8회 쓰리런)을 기록하며 4-0으로 승리, 시리즈도 2승 1패로 마쳤다.
총평 및 전망
이번 경기는 필라델피아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
놀라가 올 시즌 내내 부진하지만 홈에서는 상대적으로 나은 투구를 보여왔고, 미네소타 상대로도 완전히 밀리지 않은 경험이 있다. 반면 라이언은 최근 5경기에서 6점대 평균자책점과 잦은 피홈런으로 흔들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중심타선뿐 아니라 하위 타선도 생산력이 있어 조 라이언의 약점을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불펜의 안정감 역시 필라델피아 쪽이 한 수 위다.
미네소타 타선도 위력적이지만 최근 조 라이언의 하락세와 원정 경기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필라델피아가 우세를 점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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