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NPB 지바롯데 니혼햄

지바롯데는 올 시즌 115경기에서 44승 3무 68패로 퍼시픽리그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 시즌 평균 득점은 3.0점, 실점은 3.9점으로 투타 밸런스가 모두 밀리며 경쟁력이 부족하다. 홈에서는 26승 31패로 원정보다 약간 나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큰 반등은 없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4패로 나름 반등세를 타며 경기당 평균 득점 4.1점, 실점 3.5점을 기록했다. 이날 선발 타네이키 아츠키는 시즌 19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3.15로 꾸준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0경기 ERA 2.73으로 흐름이 좋으며, 직전 오릭스전에서 7.2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다. 삼진 능력(113K)과 피홈런 억제력이 강화되며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니혼햄은 올 시즌 120경기에서 71승 3무 46패로 퍼시픽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시즌 평균 득점은 3.8점, 실점은 2.7점으로 리그 최상위권 투수진을 앞세워 안정적인 팀 운영을 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는 5승 1무 4패로 경기당 득점 3.2점, 실점 3.4점을 기록하며 다소 기복이 있었지만 여전히 안정적이다. 선발 시바타 레오는 만 19세 신인으로 올 시즌 2경기에서 5.2이닝 1실점, ERA 1.59를 기록하며 강렬한 데뷔를 했다. 직전 지바롯데전에서도 3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제구 안정성과 대담한 승부로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경험 부족으로 긴 이닝 소화가 어려워 불펜 의존도가 높을 수 있다.

이번 경기는 선발 카드만 놓고 보면 지바롯데의 타네이키가 조금 더 안정적인 선택지로 평가되지만, 전체 전력과 불펜, 타선의 짜임새는 니혼햄 쪽이 우위다. 지바롯데는 시즌 내내 불펜 난조로 후반에 무너진 경우가 잦았고, 니혼햄은 강력한 불펜과 안정적인 투수진을 앞세워 승리를 이어갔다. 따라서 경기 초반 타네이키가 리드를 잡더라도 후반 니혼햄 불펜에 막혀 반전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지바롯데 2 – 4 니혼햄

✅ [배팅 중점형]

이번 경기는 초반 투수전 양상과 후반 불펜 싸움으로 나뉠 가능성이 크다. 지바롯데는 최근 10경기에서 4.1점을 기록하며 타격이 다소 살아났지만, 시즌 전반적으로는 3.0점에 머물러 하위권 공격력에 그친다. 반면 니혼햄은 시즌 평균 득점이 3.8점으로 안정적이고, 무엇보다 평균 실점이 2.7점에 불과해 리그 최강 투수진을 자랑한다.

핸디캡 관점에서 지바롯데는 홈에서 3.3점 득점, 3.9점 실점으로 여전히 불안하다. 타네이키가 최근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니혼햄 불펜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경기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기 어렵다. 반면 니혼햄은 신인 시바타의 이닝 소화력이 한계지만, 시즌 내내 철벽 불펜으로 후반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왔다. 이 점에서 니혼햄의 우세가 뚜렷하다.

핸디캡 기준점: 니혼햄 -1.5 커버 가능성이 있다. 지바롯데가 최근 반등했지만 불펜 싸움에서 밀릴 확률이 높다.

언오버 기준: 기준점 6.5~7.0 언더 접근이 합리적이다. 두 팀 모두 득점력이 폭발적인 팀이 아니며, 니혼햄의 안정된 마운드 운영을 고려하면 저득점 양상이 예상된다.

핵심픽 정리

주력픽: 언더 6.5 기준 언더

부주력픽: 니혼햄 승 (정규 승리)

고배당 조합: 니혼햄 -1.5 핸디캡 승리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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